대전 떠나다...



아무 연고도 없는 대전에 산게 대학교때 부터니까
군대 빼고 7년째 접어드는 시점에서 대전을 떠나게 되었지.
직장을 옮기려고 했었지만 이렇게 우연찮게 직장을 옮기게 되리라곤...
홀가분한 마음이 더 크지만 시원 섭섭하기도 한 느낌이야.
오래 살았으니 당연 하리라 생각이 들어.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도 역시 설레이기도 하지만 걱정도 조금 있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
닥치면 다 하게 되는 일이지만 말이지.
문득 영화 "올드보이"에서의 대사가 떠올라.
"사람은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 지는 거래..." 라는 말
뭐 일맥 상통하는 건 아니지만
상상이란 사람을 비겁하게 만들고 걱정을 사서 하게 만드는 것 같아.

떠나기 전에 잠깐 사진기를 들고 나가서
사진을 몇장 찍긴 했는데
플래쉬를 다 끄고 찍어서 다 흔들려 버렸어 ;ㅁ;

내일 떠난다 대전
뭐 짐가지러 오거나 놀러 온다거나 하는 일은 있겠지만
다시 살게 될 일이 있을까?

우선 집은 신촌에 있는 사촌형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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