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44분 그 선택적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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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계를 봤을 때마다 꼭 4:44분이라는 시간에 시계를 볼 때가 있었어요.
이런 일이 며칠 동안 계속 된다면 참 궁금해지죠. 이런 우연이 일어 날 수 있을까?
오후 4:44분이라는 시간을 볼 기회는 하루에 한 번뿐인데도 말이죠. :)

요즈음 읽던 책 중에 COLD READING 이라는 책이 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선택적 기억이라는 항목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어요. 읽다 보니 이런 현상에 대해서 나름 설명이 되더군요.

선택적 기억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나름 수정 & 정리를 해봤어요.

선택적 기억(Selective Memory)이란 '의식에 강하게 각인된 기억만 남고, 그 이외에 무가치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관해서는 그 것을 보거나 들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원리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이 8월 24일인데 시계를 볼 때마다 8시 24분인 거예요. 그런 일이 반복 될수록 왜 이 시간엔 꼭 시계를 보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자주 무의식적으로 시계를 쳐다본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8시 24분 만 기억에 남을 뿐, 5시 5분이나 4시 7분 등 다른 시간은 물론 시계를 쳐다보았다는 사실조차 망각해 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상당히 유동적이고 애매해서, 의식 속에 강한 인상을 남긴 것 이외에는 전혀 떠올릴 수 없는 속성을 가졌다고 해요.
점쟁이들을 예로 들어도 '이 점쟁이는 잘 맞힌다.'라는 인상만 강하게 남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한두 개쯤 빗나가는 것은 적중했다는 인상이 강하면 강할수록 쉽게 잊혀 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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