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결혼하시고 아이를 키우시는 분의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어렸을적 하루종일 뛰어 놀다가 집에 들어 왔더니 삼계탕이 차려져 있더래요. 그 삼계탕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는데 그 분께서는 하루 종일 뛰어 놀다 들어 왔을 뿐인데 마치 마법과도 같이 뚝딱 삼계탕이 나타난 것 같았데요. 사실 하루종일 뛰어 놀고 있을때 누군가가 쉬지도 못하고 그 삼계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언제나 모든 것이 마치 마법처럼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차차 알게 되고 자신이 언젠가는 그 마법을 만드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걸 알게 되겠지만 그 뒤에서 애쓰는 사람의 존재는 쉽게 잊혀질 때가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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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바둥 대는 우리네 삶 속에서는 눈을 씻고도 아름 다움을 찾을 수 없고 아무도 믿을 수 없으며 서로 죽고 죽이며 누군가를 밟고 올라 서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삶 속에서도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돼요.

영화를 보기전 봤었던 우아한 세계의 예고편 속에서 흘러나오는 My way 를 듣고 깜짝 놀랬어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의 My way 더군요. :)


개인적으로 kanno yoko의 영화음악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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