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0 - 일본 여행 이틀째 - 교토
2007/11/12 - 일본여행 이틀째 - 오사카 카이유칸


일본으로 향하는 날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에선 해가 잠시 보여 날씨가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난 얼마 후 이내 한국을 떠나는 걸 말리기라도 하 듯 하늘은 엄청난 비를 뿌리고 있었어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시간여를 날아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 또한 날아 갈 듯 하고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슴 또한 두근 거렸지만 좌석이 엔진 옆이라 비행내내 정신이 없었더랫죠. JAL 홈페이지에서 좋은 좌석을 예매한다고 하긴 했는데 이건 뭐 방학 후 수강신청 때처럼 괜찮은 좌석은 이미 접속한 순간 없어져 버렸고 그나마 고른 좌석이 엔진 옆이었어요. 창가에 앉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실만도 한데 그게 아니라면 자제 하는게 좋을 듯 해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6박 7일의 일정이고 또 신칸센을 이용해 도쿄와 히로시마등을 들릴 예정이라 구매한 7일짜리 JR PASS 여행내내 아주 유용하게 사용 했어요. 구매는 한국해서 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 아래와 같은 모양의 PASS로 교환 받을 수 있어요. 급히 잡은 숙소도 텐노지 근처라 처음에는 몰랐지만 간사이 공항에서 텐노지까지 한번에 가는 JR 노선도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JR Rapid를 타고 갔더랬죠. JR 지하철이나 버스 히로시마에 있는 미야지마에 가면 미야지마로 들어가는 JR 선박도 탈수 있고 신칸센도 노조미만 빼면 공짜로 탈 수 있어요. 신칸센을 탈 땐 표사는 곳에서 JR PASS 를 보여 주며 티켓을 발급 받으면 됩니다. JR 지하철을 타실때는 직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JR PASS를 보여 주기만 하면 그냥 통과 시켜 준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사이 공항 여행 정보 센터에서 받은 지도를 들고 숙소가 JR 텐노지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해 무작정 텐노지역에 하차해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았어요. 텐노지역 북쪽 출구쪽으로 나와 지하도를 통과하면 바로 나오는 텐노지 동물원 + 공원 + 미술관 삼종 세트. 공원 입장료 인당 150엔을 내면 공원을 돌아 볼 수 있어요. 숙소가 공원 반대편이라 공원을 돌아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동물원 사진이 아닙니다.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은 그냥 깔끔하고 조용하다는 느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 반대편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문이 있어요. 이곳이 바로 노숙하시는 분들의 쉼터로 한밤중엔 수십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 잠을 자더군요. 도시 전체적으로 노숙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이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물원 입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숙소를 한시간정도 걸려 찾았답니다. 시간이 없어 급하게 예약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인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약도가 이상했던 건지 내가 길치인지 -_-;; 숙소는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주변 환경이 좀 별로 였어요. 노숙자들이 좀 많았고 커다란 빠찡코 가계도 근처에 있고 술집도 많고 근처에 있는 조그만 성인 극장엔 저녁때가 되니 여자 옷을 입은 게이 3인방이 밤새 거리에 서 있더군요. 남자라면 별 상관 없겠지만 여자분들이 늦게 돌아 다니시기엔 좀 위험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짐을 풀고 도톰보리로 향했어요.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다는 소리에 낼름 걸어 나섰지만 만만치가 않더군요. 가는 동안 쇼핑 센터 구경도 하고 루크'S 파더도 만났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발견안 도톰보리 간판 하지만 번화가는 길 건너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가서 수도 없이 마신 아사히 맥주와 멀리 입치로군이 보이는 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목적지에 도착 했으니 저녁을 먹어야 겠죠. 사실 비행기에서 기내식 같지도 않은 기내식을 먹은 후 제대로된 먹거리는 처음이었어요. 두리번 거리다 들어간 곳은 라멘집. 사람도 별로 없었고 작은 가계였는데 한국어 메뉴가 구비가 되어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울트라를 한번 도전에 보고 싶었는데 15 이내에 국물까지 다 먹었을때 단지 기념촬영 뿐이라 자제했어요. 수파가 상당히 맵다길래 오사에를 먹었는데 전혀 맵지 않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반찬은 한가지도 없고 본 메뉴만 달랑~
기름이 좀 많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멘을 먹은 후 도톤보리쪽을 한참 헤메이다 길에서 맥주도 먹고 숙소로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또 맥주를 사고 맛깔스런 도시락도 사고 첫날을 보냈습니다. 9월 19일 이었는데도 한 여름 날씨라 땀을 한바가지쯤 흘리고 나니 맥주가 더욱 맛나더군욤. 크하~ 도시락도 한국 편의점과 가격이 비슷하지만 상당히 알차고 맛있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