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을 사용 설명서에 있는 대로 주기적으로 청소 해왔다. 그리고 여름이 끝났으니 청소를 하고 보관하려고 마음 먹었다.
가지고 있는 에어콘 사용 설명서에는 청소를 아래와 같이 하라고 나와 있다. 그래서 그동안 필터와 냉각팬 정도만 청소 해주면 되는 줄 알고 있었다.




항상 하던 대로 청소를 하고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야 말았다.
냉각팬 안쪽에 숨어 있는 플라스틱 팬이 곰팡이로 뒤덮혀 있는 것이 살짝 보여 에어컨을 뜯어 보니 아래 사진과 같았다.
이 정도라면 에어컨을 틀때마다 곰팡이가 분사되고 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았다.

힘들게 팬을 뜯어내고 청소를 하긴 했지만 에어컨 사용 설명서에도 해당 부분을 청소해 주라는 소리도 없고 에어컨을 열어 저 곰팡이가 잔뜩 생긴 펜을 뜯어 내기도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매번 그냥 넘어 갔었는데 매년 뜯어내고 청소를 하거나 기사를 불러 청소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런 부분은 왜 사용설명서에 표시해 두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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