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숙소 - 봉래폭포 - 내수전 일출 전망대 - 내수전 석포 옛길 - 천부 - 도동 - 숙소 

울릉도 관광지도를 보고 저동 숙소에서 봉래폭포로 향했다. 걸어서 이동을 했는데 조용한 길이긴 한데 걷기에 편한 길은 아니었다. 거리도 꽤 멀고 내내 오르막길이며 봉래폭포 입구에서도 폭포까지 30분 정도 걸어야 하니 버스를 타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폭포로 향하는 삼나무 길도 좋았지만 폭포는 꽤 웅장하며 볼 만 하다. 





저동에서 택시비 만원을 내면 내수전 일출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걸어서 가기에는 꽤 먼 거리지만 석포에서 내수전 옛길을 통해 일출 전망대에 도착해서 다시 저동으로 걸어 가시는 분을 만났다. 사진은 일출 전망대에서 찍었는데 저 멀리 보이는 항구가 저동항이다. 결론은 걸어가기엔 꽤 멀다.

일출 전망대는 전망대 근처에서 택시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 전망대 구경을 하고 석포로 향했다. 시간은 조금 빠듯한 것 같았으나 관음도까지 보고 돌아 올 수 있다는 현지인분의 말을 듣고 출발 했다. 옛길은 산길이며 4km 정도로 걸어 가면 관음도로 가는 옛길이 있다고 했는데 옛길은 폐쇄 되었다고 하고 천부에서 도동으로 향하는 마지막 버스도 제시간에 못 탈 것 같아 당황했었던 기억이 난다. 택시 회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울릉도의 택시들은 모두 저동,도동에 있으며 택시가 석포로 이동해서 다시 저동이나 도동까지 가는 비용은 7~8만원 정도라고 한다. 석포에서 선창으로 걸어 내려가는 도중에 다행히 천부로 향하는 마지막 버스를 만났으니 다행이지 만나지 못 했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을 것 같다.




석포로 향하는 길




관음도로 향하는 옛길을 찾다 길을 잘 못 들어 관음도가 보이는 아찔한 절벽에서 되돌아와야 했다.




선창으로 걸어 가는 도중에 해가 지고 있었다. 일몰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서둘러 움직이다 보니 이 때의 이 순간이 참 아쉬웠다.




천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보는 일 몰도 참 아름 다웠다.











막차를 타고 가까스로 도동에 도착해 저녁을 먹었다. 울릉도 호박 막걸리와 약소 불고기. 막걸리는 6천원, 불고기는 인당 2만원으로 4만원이라는 가격이라고는 만족 할 만하지 않았다는 기억이 난다. 불고기와 막걸리를 한병 마시고 도동에서 저동으로 택시 4천원을 내고 이동 했다.







봉래 폭포 가는 길의 고양이




봉래 폭포 앞 식당의 멍멍이들.



저동 버스 정류장 앞에서 누워 있던 녀석




석포 교회 앞에서 바쁜지 뛰어 가던 녀석




도동 식당 앞의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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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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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cpp.com BlogIcon 김삿갓 2018.04.14 07:19 신고

    행복을 찾아가야 행복도 다가옵니다.행복을 찾아가야 행복도 다가옵니다.행복을 찾아가야 행복도 다가옵니다.

아이맥스 영화 '이집트의 신비'

지난 주 '이집트의 신비'라는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러 63빌딩에 다녀 왔어요.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40분짜리 아이맥스 영화로 5개월간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해요. 아이맥스 영화관이고 시간이 40분 정도라 영화 내용 보다는 이집트 유적들의 웅장한 보습을 커다란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별로 였어요. 내용도 그냥 어렸을때 읽은 책에서 볼 수 있었던 간단한 내용이었고 아이맥스 스크린을 처음 쳐다본 전 몹시 어지러웠거든요. -_-;; 그래도, 아이맥스 화면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이집트 유적지만은 나름 볼만 했어요.


ps.
63빌딩에 가면서 오랜만에 바람 부는 한강도 걸어 보고 처음으로 63빌딩 전망대에 올라가 비오는 서울 시내도 바라 보고 즐거운 하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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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3 03:3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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