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1 - 일본 여행 #1 - 200070919
2007/11/12 - 일본여행 이틀째 - 오사카 카이유칸

여행 다녀온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업데이트가 거의 되고 있지 않아 조금씩이라도 업데이트 하기로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일본 여행 이틀날 날씨는 여전히 좋았어요. 전날 강행군을 하긴 했지만 일찍 일찍 일어나 텐노지역에서 JR 노선을 타고 신오사카 역으로 향했던 것 같아요. 교토로 가기 위해서죠. 신오사카역에서 교토로 가는 전철을 타고 느긋하게 이동 했어요. 교토에서 구경한 곳은 산쥬산겐도와 키요미즈데라 산넨자카거리 그리고 교토타워예요.

일본의 지하철은 앞 뒤가 동영상과 같이 모두 뚤려 있어서 시원한 느낌 이예요. 기사님이 뭘 하는지도 다 보이죠. 기사분께서 계속 이상한 손짓을 하시고 계신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교토에 도착 할때 까지 저 손짓을 계속 하시더군요. -_-




교토역에 도착해서 버스 승차권을 구입했어요. 버스 카드를 판매하시는 여자 직원분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순간 당황했었던 기억이나네요. 교토는 버스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여행하기가 편하다고 하네요. 구입한 패스는 500엔으로 하루동안 지정된 버스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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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노선표도 버스표 판매소에서 구할 수 있어요. 산쥬산겐도와 키요미즈데라는 그리 멀지 않네요. 걸어서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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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꽤 많아 만원 버스를 타야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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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쥬산겐도의 입구 예요. 1164년 만들어져 80년후에 소실 되었지만 1266년에 재건되었고 그후 4번의 대수리에 의해 700년간 보존 되어 왔다고 하네요. 사찰의 길이는 120미터나 되고 당내에는 1001체의 관음상이 모셔져 있어요.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사진은 없었지만 중앙의 거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500체의 관음상들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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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는 물이 있는 곳 사찰 같은 곳엔 종종 있는데 역시 처음엔 멋도 모르고 마셨답니다. 날씨가 더웠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이었으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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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산겐도 관광을 마치고 옆에 있는 박물관을 가볼까 하다 바로 키요미즈데라로 향했어요. 길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길을 물어 보며 나름 잘 찾아 갔었답니다. 한떼의 여고생 무리들에게 둘러 쌓여 알아낸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은 건널목을 건너 골목 사이로 들어가는 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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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무척 더웠는데 엄청난 거리의 언덕길을 걸어 드디어 찾아낸 키요미즈데라 일본은 9월 중순에도 한여름의 날씨를 선사해 주더군요. 입장료는 300엔 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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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 잠시 쉬며 맥주 한잔씩 했어요. 시원한 바람도 불고 시원한 맥주 한잔은 정말 좋았죠. 한병에 550엔 이었던 것 같네요. 어딜가나 관광지에선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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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오다 보면 바로 산넨자카 거리가 보여요. 이 거리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재앙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데려가서 발이라도 걸어야 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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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넨자카 거리를 내려와 주린 배를 부여잡고 아무 식당이나 들어 갔어요. 일본의 식당은 어딜가나 재털이가 구비되어 있더군요. 신칸센엔 흡연칸도 있고 실외에 있는 열차 플랫홈 끝에도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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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 냉 모밀을 먹으려고 주문했지만 나온건 뜨거운 것이었어요.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시켜 먹는 불쌍한 외국인 관광객은 자신의 무식함을 원망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가격은 5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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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교토 타워.
지상 100미터 높이에 있는 전망대에서 교토 시내와 교토의 관광지들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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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 일본 여행 이틀째 - 교토
2007/11/12 - 일본여행 이틀째 - 오사카 카이유칸


일본으로 향하는 날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에선 해가 잠시 보여 날씨가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난 얼마 후 이내 한국을 떠나는 걸 말리기라도 하 듯 하늘은 엄청난 비를 뿌리고 있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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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여를 날아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 또한 날아 갈 듯 하고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슴 또한 두근 거렸지만 좌석이 엔진 옆이라 비행내내 정신이 없었더랫죠. JAL 홈페이지에서 좋은 좌석을 예매한다고 하긴 했는데 이건 뭐 방학 후 수강신청 때처럼 괜찮은 좌석은 이미 접속한 순간 없어져 버렸고 그나마 고른 좌석이 엔진 옆이었어요. 창가에 앉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실만도 한데 그게 아니라면 자제 하는게 좋을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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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의 일정이고 또 신칸센을 이용해 도쿄와 히로시마등을 들릴 예정이라 구매한 7일짜리 JR PASS 여행내내 아주 유용하게 사용 했어요. 구매는 한국해서 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 아래와 같은 모양의 PASS로 교환 받을 수 있어요. 급히 잡은 숙소도 텐노지 근처라 처음에는 몰랐지만 간사이 공항에서 텐노지까지 한번에 가는 JR 노선도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JR Rapid를 타고 갔더랬죠. JR 지하철이나 버스 히로시마에 있는 미야지마에 가면 미야지마로 들어가는 JR 선박도 탈수 있고 신칸센도 노조미만 빼면 공짜로 탈 수 있어요. 신칸센을 탈 땐 표사는 곳에서 JR PASS 를 보여 주며 티켓을 발급 받으면 됩니다. JR 지하철을 타실때는 직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JR PASS를 보여 주기만 하면 그냥 통과 시켜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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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여행 정보 센터에서 받은 지도를 들고 숙소가 JR 텐노지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해 무작정 텐노지역에 하차해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았어요. 텐노지역 북쪽 출구쪽으로 나와 지하도를 통과하면 바로 나오는 텐노지 동물원 + 공원 + 미술관 삼종 세트. 공원 입장료 인당 150엔을 내면 공원을 돌아 볼 수 있어요. 숙소가 공원 반대편이라 공원을 돌아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동물원 사진이 아닙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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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그냥 깔끔하고 조용하다는 느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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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반대편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문이 있어요. 이곳이 바로 노숙하시는 분들의 쉼터로 한밤중엔 수십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 잠을 자더군요. 도시 전체적으로 노숙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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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입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숙소를 한시간정도 걸려 찾았답니다. 시간이 없어 급하게 예약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인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약도가 이상했던 건지 내가 길치인지 -_-;; 숙소는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주변 환경이 좀 별로 였어요. 노숙자들이 좀 많았고 커다란 빠찡코 가계도 근처에 있고 술집도 많고 근처에 있는 조그만 성인 극장엔 저녁때가 되니 여자 옷을 입은 게이 3인방이 밤새 거리에 서 있더군요. 남자라면 별 상관 없겠지만 여자분들이 늦게 돌아 다니시기엔 좀 위험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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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 도톰보리로 향했어요.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다는 소리에 낼름 걸어 나섰지만 만만치가 않더군요. 가는 동안 쇼핑 센터 구경도 하고 루크'S 파더도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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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견안 도톰보리 간판 하지만 번화가는 길 건너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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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서 수도 없이 마신 아사히 맥주와 멀리 입치로군이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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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 했으니 저녁을 먹어야 겠죠. 사실 비행기에서 기내식 같지도 않은 기내식을 먹은 후 제대로된 먹거리는 처음이었어요. 두리번 거리다 들어간 곳은 라멘집. 사람도 별로 없었고 작은 가계였는데 한국어 메뉴가 구비가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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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를 한번 도전에 보고 싶었는데 15 이내에 국물까지 다 먹었을때 단지 기념촬영 뿐이라 자제했어요. 수파가 상당히 맵다길래 오사에를 먹었는데 전혀 맵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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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반찬은 한가지도 없고 본 메뉴만 달랑~
기름이 좀 많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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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먹은 후 도톤보리쪽을 한참 헤메이다 길에서 맥주도 먹고 숙소로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또 맥주를 사고 맛깔스런 도시락도 사고 첫날을 보냈습니다. 9월 19일 이었는데도 한 여름 날씨라 땀을 한바가지쯤 흘리고 나니 맥주가 더욱 맛나더군욤. 크하~ 도시락도 한국 편의점과 가격이 비슷하지만 상당히 알차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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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중 지브리 미술관에서 구입한 기념품 중 하나인 종이 공작 세트예요. 맘에 들어서 샀는데 휴일 저녁 한시간이나 투자해 만들어 놓고 나니 역시 손재주와 꼼꼼함의 부재를 새삼 실감하게 만들어 주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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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07.10.04 10:14 신고

    ㄷㄷ 멋진데요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7.10.05 15:07 신고

      덜덜.. 더 솜씨 좋은 분이 만들었으면 Zet 님 눈에 더 멋져 보였을 텐데 아쉽네요. :)

  2. Favicon of http://cyworld.com/jeichee BlogIcon J.HEe 2007.10.04 10:50 신고

    뭐여 미야지키 하야오의 작업실인감? ㅎㅎ 저런걸 사니 돈이 떨어지지...ㅎㅎㅎㅎ

    선물줘..선물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7.10.05 15:08 신고

      이봐 저건 카드로 긁었다고 다행히 지브리 미술관엔 외국인 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카드 결제를 해 주더라.
      선물은 저 기념품을 갖고 싶다면 나의 정성을 담아 증정 할께.

  3. Favicon of http://jwsin.oranc.co.kr/tt BlogIcon 이모저모 2007.10.04 16:21 신고

    오호 저도 왠지 끌리는데요~ 공작세트~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7.10.05 15:10 신고

      상당한 퀄리티로 완성이 된 모습이 전시가 되어 있어 낼름 샀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기념품으론 괜찮네요. 공작세트 ^^;

1. 2주전 전쟁과 같았던 이사를 마치고 다시 한 번 전쟁을 치루고 있어요. 이번 전쟁은 행복한 전쟁 이지만요. 꽤 오래 전 부터 계획 해 왔던 일본 여행인데 언제나 대충 이지만 대충 계획은 짜여 진 것 같은데 여전히 분주 하네요.

비행기표는 미리 예매 해두었고 숙박 문제는 오늘 대부분 해결 한 것 같고 JR PASS 역시 모두 준비 되었고 환전도 오늘 신청해 내일 찾으러 가면 되고 뭐 더 준비 할 것 없나 두리번 거리고 있네요. 내일 모레 출발인데 어제 까진 전혀 실감이 나지 않다가 오늘 갑자기 두근 거리기 시작 하네요. :) 뭐 빼먹고 가서 공항에서 발 동동 구르지는 않을지 미리 걱정 하고 있어요.

2. 얼마전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감성 주기라는 단어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난 '바이오 리듬'. 예전 한창 유행 할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잊혀져 버렸었죠. 지난주 내내 정신 없이 피곤 했었는데 혹 바이오리듬과 맞지 않을 까 찾아 보니 어느 정도 맞아 버리네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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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신체,감성,지성 리듬 입니다.

찾아보니 지난 주 내내 신체 리듬이 바닥을 쳤었군요.
여행을 떠나는 이번주는 모두 상한가를 치는 군요. 후후

바이오리듬이 신뢰성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런게 있구나 까지만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지나친 믿음은 언제나 말썽을 일으키니까요.

재미 삼아 자신의 바이오 리듬을 확인 해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 세요.
http://60gabja.com/bio/013_modujobio.php3

  1. 2007.09.21 20:41

    비밀댓글입니다

  2. 2007.09.23 16:3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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