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46건
- 2010/07/05 주말 동안 먹은 것들 (3)
- 2009/12/30 방콕의 개들 (4)
- 2009/12/28 방콕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폰 앱
- 2009/12/28 방콕 (1)
- 2009/11/13 월정사 (1)
- 2009/10/13 헤이리
- 2009/05/06 대관령 양떼 목장 (4)
- 2009/01/07 겨울의 부석사 (2)
- 2008/12/29 남원 광한루원 (2)
- 2008/12/24 겨울의 내장산 (2)
주말 동안 먹은 것들
항상 마음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죠.
1. 곰치국
곰치라는 생선을 원래는 버렸었다는데 요즘은 맛있게들 먹는다고.
물컹한 거 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못 먹을 것도 같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정말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 인분 만원에 얼큰하게 김치와 생선이 가득 들어 있는 해장국 괜찮았음. 날씨가 좀 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맛?
2. 삼척의 한 항구에서 회를 시켰는데 멍게도 조금 주고 아래 사진 만큼 회를 주더라고 거기다 매운탕이랑 밥까지 포함해서 4만 원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빗소리 들으며 맛있게 소주를~ 제일 맛있는 맥주는 시원한 맥주고 맛있는 소주는 회랑 바닷가에서 먹는 소주~
3. 이 지역에서 또 유명한 물회 집이 있다고 추천해 줘서 찾아갔는데 역시 괜찮았음.
왜 그랬는지 사장님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그래도 맛있다니까 한번 맛은 보고 싶어서 다시 갔었는데 맛있었음.
소면이랑 감자전도 주고 밥도 한 그릇 주고 해서 만원.
+ 소면
4. 우리 동네 주꾸미 집에서 주꾸미 + 왕새우
이거 먹다가 갑자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먹었던 새우들이 생각이..
언제 노량진 다시 가봐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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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동물을 좋아 하지만 처음 봤던 녀석의 덩치에 놀라 손은 못대고 생각 났을때 마다 사진을 찍어 봤어요.
고양이들도 몇 마리 봤는데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아니라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네요.
최근 읽었던 어떤 책에선 아무리 순한 개라도 무서워하면 개도 무서워 하는 걸 안다고 해요. 항소만한 개는 없었지만 큰개가 옆에 있더라도 무서워 하지 말고 당당하게 걸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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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폰 앱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싼 만큼 유용한 앱 입니다.
장점중의 하나는 현재 위치를 gps 로 찾아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나 쇼핑센터 식당등을 표시해 줍니다.
gps로 현재 위치를 찾지 못하더니 무선랜에 한번 붙여 현재 위치를 찾아 주니 그 다음부터는 척척 찾아 줍니다.
저장되어 있는 MAP 이 있기 때문에 wifi 나 데이터 통신이 필요 없이 지도상에서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주변의 관광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지도상의 현재 위치에 구글맵의 나침판 결합 기능 처럼 볼 수 있었으면 현재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일단은 지도가 오프라인 상태로 저장 되어 있어서 유용 했어요.
원하는 곳을 검색해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인데 이 기능에서 아쉬웠던 점은 지도로 연결 되지 않아 설명에 주소만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힘들었었어요.
2. Lingopal 0.99 달러로 저렴합니다.
간단한 회화를 한국어 -> 태국어로 표시해주고 발음도 해 줍니다.
영어 -> 태국어도 가능하고 다른 여러 나라의 말들을 선택해서 태국어로 변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태국어 발음을 너무 늦게 발음해 무슨 말인지 더 알아 듣기 힘들었어요.
3. Thai Language Guide 이건 무료 였던 것 같네요.
깔끔 합니다. 많은 문장은 없지만 발음이 빠르고 정확하고 읽을 수 있게 표기 되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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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지만 나름의 여유와 활기를 가진나라 방콕에 다녀왔어요. 며칠 동안의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여행에 대한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지인의 말로는 지금이 더울때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추운 날씨보다 더위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땀이 절로 흐르는 무더운 날씨 였어요.
방콕 여행기를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정리해 봐야 겠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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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산에 한 번 다녀 오고 싶어 찾아간 월정사. 강원도에서 11월에 가을의 느낌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가슴이 탁 트여 시원해 지는 느낌이 잠깐이라도 들어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던 곳 입니다.
상쾌한 공기와 전나무 숲 옆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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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의 아기자기한 마을 인 줄 알았더니 가보니 꽤 큰 마을이더군요. 건물들도 획일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두 개성 만점의 아름다운 건물들이었고 그 사이를 걷고 얘기하고 구경하기만 해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카페나 식사를 해결 할 수도 있으니 가끔 기분 전환 하러 가기 괜찮겠어요.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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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다녀온 대관령 양떼 목장 매표소 언덕까지 늘어서 있는 긴 줄을 따라서 3,000원의 입장료겸 체험료를 주고 들어선 양떼목장에는 양들보다 사람이 더 많았지만 양들은 너무 귀여웠네요. 양들을 보러 갔다기 보다는 대관령에 있는 넓은 목장을 보고 싶었는데 어린 양들이 인형 같이 이뻐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 했었네요. 아직 푸르지 않은 목장이지만 경관도 아름 다웠고 마침 5월 1일부터 방목된 양들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었어요.
입장할때 매표소까지 길게 늘어선 줄만 어떻게 해결해 준다면 더 괜찮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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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이들과 함께 한 '4박5일'
2009/05/06 22:47
"아빠. 우리 호텔에 가서 자자." 몇 주 전부터 큰 아이가 이번 휴가 때는 호텔에 가서 자자고 난리를 피우더군요. 호텔? 물론 호텔에는 해외 출장 때 자주 가봤지만 내 돈 내고 가본 적은 신혼여행이 유일한데 이 녀석 봐라. 이렇게 생각하긴 했지만 그 날부터 몇 일 동안 싸게 갈 수 있는 국내 호텔 패키지가 없는지 찾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죠. 뭐 호텔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기본가가 있으니 아무래도 부담스럽더군요. 별 것도 아닌데 괜히 아이한테 미안한..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
부석사에 가게될 줄은 몰랐는데 계획 없던 여행의 장점인 근처에 있다가 부석사라는 이름이 머릿속에 맴돌아 힘겹게 찾아가 봤었어요.
긴 이차선 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부석사. 주차요금이 생각 보다 조금 비싼 3,000원이라 놀랐었는데 입장료는 생각 보다 조금 싼 1,200원이 더군요. 갈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었지만 나중에 찾아 보니 홈페이지도 있네요. 절 홈페이지는 처음 봤어요!! http://www.pusoksa.org/
12월이라 주변은 겨울 빛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은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부석사로 올라가는 포장 되지 않은 길도 좋았고 주변의 다른 계절엔 더 아름다움을 뽐냈을 나무들도 아름다웠어요.
건물들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 듯이 부석사 구석 구석을 돌아 다녔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알았는데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의 일몰이 참 아름담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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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기 시작한 저녁때 시간쯤 광한루원에 도착 했어요.(http://gwanghallu.or.kr/)
채 여섯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한 밤중 같이 깜깜한 시간 뒤늦게 남원 광한루원에 도착해 주차 요금을 받으시는 분도 없는 텅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광한루원으로 향했어요. 다섯시 오십분이 조금 넘은 시간 퇴근 준비를 하시고 계신 직원분에게 관람시간이 끝났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입장료를 물으니 저녁 여섯시 부터는 무료이니 10분정도만 기다렸다 입장하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아저씨의 조그만 배려에 감사 했습니다. :D
나중에 찾아 보니 광한루원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았어요.
- 하절기(4월~10월) : 08:00~20:00 (19:00~20:00 무료개장)
- 동절기(11월~3월) : 08:00~20:00 (18:00~20:00 무료개장)
저녁엔 전혀 성능을 기대하지 않았던 똑딱이 카메라가 6~8초간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그래도 사진 같은 사진을 찍어 주네요. 워낙 작은 똑딱이 카메라라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어울리지 않아 주변 사물을 이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방법(-_-)으로 야간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는 춥고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광한루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겨울이고 어두컴컴한데 조금 음침한 듯 한 음악이 스피커에서 흘러 나와 약간 전설의 고향 느낌을 받기도 했었던 것 같네요. 으흐
잔잔한 연못에 맑게 비친 사물들의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날씨는 추웠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돌아 다녔어요. 광한루를 봤으니 몽룡과 춘향도 보고 가야 겠죠. 오작교에서 조금 걸어가 보면 있는 박물관(?)에 가 보면 정문에서 몽룡과 춘향이 정문에서 맞아 준답니다. 춘향전에 대한 테마로 그림들과 전시품들을 볼 수 있어요.
춘향이 어머니 월매네 집도 꾸며져 있는데 대문옆에 있는 방에서는 방자가 국밥을 혼자 먹고 있는 듯 했어요.
마당을 가로질러 본채에 있는 방에서는 몽룡과 춘향이가 방자와는 비교되게 오븟하게 앉아 있었구요.
조명조차 어두컴컴한 부엌에서는 향단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향단이가 풍기는 포스는 춘향전이 아니라 콩쥐 팥쥐나 신데렐라 분위기라 많이 안스러웠어요.
광한루원 주변에 추어탕 집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한 번더 놀랐어요. 맛 없는 집을 찾아 간 거겠죠?
낮의 광한루원은 또 다른 느낌이 었겠지만 밤이라서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 었어요.
깔끔하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아름다운 곳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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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0905 광한루 #1 - 비오는 봄날.
2009/05/16 13:45
광한루 입구. 남원 춘향제 탓인지 사람이 붐빈다. 구름다리 너머로 보이는 광한루 광한루 앞. 성춘향과 이도령이 보인다.. 나의 춘향이는 어디에... 광한루에 비가 내린다. 봄비. 넓적바위 竹 삼신산이라 부른다 - 왼쪽섬을 영주산, 가운데 섬을 봉래산, 오른쪽 섬은 방장산.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방장산으로 가는 다리 #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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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 2009/01/06 10:32
남원추어탕이 유명하잖어.....뻑뻑한 국물에 밥말면 거의 어죽이 되어버리는....추어탕이다....꽤 먹을만한데 지지리도 운이없었구먼...맛이 없었다는거 보니... 원주추어탕인가 어딘가 강원도쪽에도 추어탕으로 유명한곳이 있던디...암튼 서울에있는 추어탕집을 가보면 강원도추어탕이랑은 조금 식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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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 2009/01/07 17:19
광한루 옆의 꽤 큰 식당이었고 사람도 제일 많았었는데 난 그저 그랬었어. 고향에서 딱 한 번 먹었었던 추어탕집이 있는데 그 집은 참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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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아름답다는 내장산에 뒤늦게 가보았어요. 가을에 가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사람이 몹시 북적 대는 걸 꺼려 하는 탓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좋아 하는데 내장산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매표소 밖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지 않아도 되고 차를 가지고 입장료를 내고 매표소를 통과 했어요. 걸어 갔었으면 엄청 멀었을 거리 였지만 비수기 였기 때문에 가능 한 일이겠죠? :)
내장산의 모습은 가을 만큼의 화려함은 아니었지만 아름다웠을 가을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일주문에서 벽련암 쪽으로 올라가니 반대편 산 쪽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 지더군요.
산을 오를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래의 자연 관찰로 코스로 가려고 했는데 그만 머리속에서 무었인가가 엉켜 버렸는지 벽련암에서 원치않게 원적암으로의 코스가 아닌 아래의 서래봉 코스로 가버렸어요. 벽련암에서 서래봉에 도착할때 까지 아무런 생각 없이 열심히 올라 왔는데 도착하고 나니 뒤늦게 이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되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왔기 때문에 열심히 산을 타다 왔습니다. 무었인가에 홀린 듯 길을 잘 못 들어 물 한병 없이 봉오리를 두개나 넘는 기분이란 참 짜릿하고 좋았어요. -_-
개인적으로 서래봉 보다는 불출봉 쪽이 스릴감 넘치고 좋더군요. 다음에 꼭 한번 더 가봐야 겠어요. 그나 저나 산꼭대기에 나무 전망대와 철제 계단등은 어떻게 설치하는지 궁금했어요. 산위에서 조립을 한다고 해도 재료 들을 산위로 가지고 올라가긴 너무 힘들 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