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에 조용히 내린 눈.
조악한 핸드폰 화질이라 내가 찍어 놓고도 나중에 눈인지 몰라 볼까봐 여서 였는지 눈위에 눈이라고 써놓고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문득 드네요. 반대편에서 보면 "곡"이라고 읽을 수 있으니 밤늦게 지나가던 사람 뭥미? 라고 했을 지도... -_-




지난 겨울 돌아 다니며 참 많이도 먹었던 어묵과 따뜻한 국물.
이 아주머니 떡볶이는 참 맛있는데 어묵 국물 맛은 조큼 별로라능...

그래도 소주 한잔 하고 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니 따뜻한 국물 한잔 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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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웬지 따뜻한 어묵국물에 소주한잔이 생각납니다.
오늘 서울 어디선간 눈발도 날렸다는데 아직 길가에 얼음 까진 얼지 않았지만 늦가을도 이미 지나가 버리고 겨울 시작이군요.
  1. Favicon of http://jeichee.xc.bz BlogIcon jeichee 2005.11.30 17:30 신고

    쐬주 빨아야 하는데...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tt BlogIcon bang 2005.12.01 09:29 신고

      쓰읍~
      사진이 참 밍숭맹숭 하다.
      김이라도 모락모락 올라 와야 하는데 말이야.

  2. Favicon of http://siesta9.egloos.com BlogIcon siesta 2005.12.01 16:13 신고

    집에서 자주 끓여먹는 어묵탕이네요. ㅎㅎ
    오늘같은 날엔 정말 한 잔 생각나네요.

    우연히 왔다 포스팅보고 반가운 마음에 글 남기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tt BlogIcon bang 2005.12.02 10:52 신고

      리플 감사 합니다. ^^
      날씨가 추울때 따뜻한 어묵 국물에 한잔 너무 좋을 것 같네요.

  3. BlueCol 2005.12.01 20:46 신고

    헛. 소주는 어디 간겨. 분명히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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