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산 앱들 중 무료로 배포되어 사용 되는 앱들보다 이렇게 정이 가지 않는 앱은 처음이다. 0.99$ 싼 가격이지만 기본에만 충실 하고 판매자의 개선의지만 보였어도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충분히 개선되면 좋은 앱이 될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이폰의 지니어스 기능은 비슷한 곡을 자동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재생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인데 이 기능이 팝송에만 작동을 한다. 한국 가요로도 비슷한 기능을 해 줄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앱이 바로 MusicAurora 라고 생각 했었다.

예전엔 사용자 pc 쪽에서도 작업을 해 줬어야 하는 것 같은데 최근에 3.0으로 업데이트 되어 사용자의 기기에서만으로도 동작하는 앱이 되었다고 한다.



심각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나의 선호 아티스트나 특히 아티스트 항목으로 들어가면 심각한 딜레이가 발생 한다. 한 번 들어갈때마다 항상 15초 이상의 딜레이가 생겨 버리니 답답해서 사용을 할 수 가 없다. 태그 역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노래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400곡 정도 밖에 들어 있지 않다.




또 웃기는 부분은 오늘의 추천곡인데 여기의 자동으로 선곡된 노래를 누르면 엉뚱한 노래가 재생 된다는 것이다.


1번 Walk this way 를 눌렀는데 나온 노래는 Queen의 Bicycle Race 다. 오늘의 추천곡에서는 항상 이렇게 오동작 한다.


블루트스 부분. 기본 재생 플레이어에서 블루투스를 헤드셋을 실행 시켜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루투스가 활성화 되면 아래의 볼륨조절기 부분은 사라진다. 볼륨 조정은 블루투스 헤드셋에서만 조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볼륨 조절기는 그냥 헛 돌 뿐이다.




비슷한 노래끼리의 재생 목록에도 좀 불만이 있고 다른 부분들에도 많은 부족한 부분을 느꼈지만 충분히 개선만 되면 괜찮은 플레이어가 될 것 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리뷰를 보니 그런 희망이 좀 희미해 졌다.

사용자의 불만 리뷰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KTH Sysop 이라는 아이디로 대한 민국 최고 뮤직어플이라는 자신감이 넘치는 리뷰가 올라 왔다. 내용이나 아이디를 보면 분명히 판매자일텐데....

버그 픽스 일정이나 불만들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이 이 버그 투성이 뮤직어플이 대한민국 최고의 뮤직어플이라고 생각 하나 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