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 영화 '이집트의 신비'

지난 주 '이집트의 신비'라는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러 63빌딩에 다녀 왔어요.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40분짜리 아이맥스 영화로 5개월간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해요. 아이맥스 영화관이고 시간이 40분 정도라 영화 내용 보다는 이집트 유적들의 웅장한 보습을 커다란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별로 였어요. 내용도 그냥 어렸을때 읽은 책에서 볼 수 있었던 간단한 내용이었고 아이맥스 스크린을 처음 쳐다본 전 몹시 어지러웠거든요. -_-;; 그래도, 아이맥스 화면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이집트 유적지만은 나름 볼만 했어요.


ps.
63빌딩에 가면서 오랜만에 바람 부는 한강도 걸어 보고 처음으로 63빌딩 전망대에 올라가 비오는 서울 시내도 바라 보고 즐거운 하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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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3 03:38

    비밀댓글입니다

1. 점퍼 Jumper (2008)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감독한 덕 리만 감독의 최신작 점퍼를 개봉일 이틀전인 2월 12일 우연한 기회에 시사회표를 얻어 시사회에 다녀 왔어요. 점퍼 홍보를 하러 잠바를 입은 유세윤이 왔더군요.(잠바 얘기는 유세윤이 한거예요 -_-;) 주연 배우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에서 아나킨 역활을 했었던 헤이든 크라이텐슨이네요. 사무엘 잭슨님도 파워풀한 모습으로 열연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영화는 그냥 그랬어요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좀 끊기는 듯한 느낌에 현실적인 주인공의 행동들. 물론 이런게 나쁜 건 아니예요. 하지만 초능력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기대하고 가면 약간의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D









2. 라듸오 데이즈 - Radio Dayz (2007)
2월 3일 영화를 보러 가려고 상영작을 보던 중 유난히 눈에 들어 온 라듸오 데이즈.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영화를 보러 용산 CGV에 영화시간인 오후 4시에 늦지 않게 잘 도착 했어요. 영화 시작 시간이 되어도 영화가 시작하지 않더니 갑자기 예고도 없이 시사회도 아닌데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시작 되더군요. 예고도 없었던 행사라 놀랐었어요.


영화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별 것도 아닌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던 이야기를 상당히 이쁘게 포장하고 잘 이끌어 나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배우들  모두의 연기도 상당히 깔끔했다는 느낌이었어요. 설날에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아 하셨을 것 같은 영화였어요.







3. 우생순 - Forever the Moment (2007)
사실 사정상 두번 봤지만 두번째는 심야 영화로 봤어요. 내용도 다알고 피곤해서였는지 두번 볼영화는 아니어서 였는지 두번째 볼때는 상영시간내내 졸았던걸로 기억 돼요.


배우들 연기는 참 좋았고 감독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도 깔끔했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곤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감독의 의도라는 것이 살짝 보였다랄까? 또 한가지 핸드볼 영화라지만 경기 장면은 전혀 생동감이라곤 없어 보였어요. 물론 배우들이 많이 노력 한 건 알지만 아무리 연습해도 실제 운동 선수 만큼 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이제껏 봐왔던 스포츠 영화들에 비해선 너무 힘이 없다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두번은 아니지만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였어요.










4.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팀 버튼 감독과 조니뎁의 만남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어요. 사실 스포일러 대방출 프로인 출발 비디오 여행류의 프로그램을 끊은 이후론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이 영화를 보러 가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이 영화도 뮤지컬 영화인 줄은 몰라 잠깐 당황했었지만 조니 뎁의 포스에 압도 되어 끝까지  몰입해서 봤었어요. 결말이 예상되긴 했지만 관객을 푹 빠지게 하는 영상미와  연기만으로도 좋았던 영화예요. 잔인한 걸 잘 견디시지 못한다면 보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지도 몰라요.


  1. Favicon of http://cyworld.com/jeichee BlogIcon J.HEe 2008.02.16 11:30 신고

    더 게임을 추천한다.

    아~!! 나만 당할순 없지....

    꼭 강추다...보고나면 아마 입이 시워~언해질거다.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2.17 19:38 신고

      더 게임 한번 보고 싶긴 했는데 보지 않기 잘 했다는 생각이 더 드는 구나...

      그나 저나 입은 왜 시워~언 해지는 거야?

    • Favicon of http://cyworld.com/jeichee BlogIcon J.HEe 2008.02.18 10:05 신고

      그간 참느라 근질근질했던 욕설들이 시원하게 쏟아져 나오니 얼마나 후련하누~!!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2.18 13:27 신고

      그 정도로구나...
      평점은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왠지 내키지가 않아서 안봤는데... 그나저나 나중에 DVD 나오면 볼 정도는 되는 거야?

  2. Favicon of http://cyworld.com/jeichee BlogIcon J.HEe 2008.02.19 12:00 신고

    박수칠때 떠나라 보다 형편없다 라고 말하면 비교가 되려나? 테마극장을 보고난 느낌이랄까
    DVD로 볼정도는 되것네....ㅎㅎㅎ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2.20 18:00 신고

      아무리 그래도 보고 싶었던건 나중에라도 보는데 네 댓글을 보곤 정말 정떨어져 버렸어. -_-

      웬만하면 보지 않을래..

    • Favicon of http://cyworld.com/jeichee BlogIcon J.HEe 2008.02.21 08:59 신고

      헉 원래는 "이런 영화를 보다니 나만 당할 순 없다"라는 취지에서 달았던 리플인데...ㅎㅎㅎㅎㅎ
      보질 않겠다뉘.
      그러지 마라 원래 영화는 직접 봐야 재미있는 영화인지 아닌지를 알수가 있는거잖어..

      겪어봐야 알수 있는거야...꼭 보도록해. 혹시알아? 네가 보면 재미있을지...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2.21 10:43 신고

      아니야 아니야.. 박수칠때 떠나라 봤을때도 너무 실망했는데 그것 보다 형편 없다니... 몹시 두려워...>_<


주말 올블로그 덕분에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를 다녀왔어요.

영화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메시지를 관객에게 주입하려고 했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모두 바쁘게만 살아가는 도시에서 남에 대한 배려와 양보 도움들은 이제 눈을 씻지 않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고 자신만의 노력으로 이런 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커다란 문을 여는 건 작은 열쇠잖아요. 어떤 광고에서 나왔듯이 남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하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요. 남을 즐겁게 하면 나도 즐겁고 엔도르핀이 많이 생성되어 머릿속의 크립토나이트도 약화 시킬 수 있거든요. -_-;;

눈에 보이는 것만 좇으려 하지 말고 가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무엇인가를 보는 것도 해 볼만한 일인 것 같아요.

전지현과 황정민의 연기 모두 좋았고 정윤철 감독님의 영화에 대한 얘기도 흥미있게 잘 들었어요.
좋은 기회를 주신 올블로그께도 감사드립니다. :D




  1. Favicon of http://www.puriae.com BlogIcon 푸리아에 2008.01.28 14:43 신고

    아무리 귀찮아도 본문에 링크 정도는 달아주는 센스!를 좀 발휘해주셈!!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1.28 15:01 신고

      응? 링크 달렸는데 무슨 소리야???
      후후후...

  2. Favicon of http://downeve.tistory.com BlogIcon 바위풀 2008.01.28 17:29 신고

    토요일날 표 예매해 놨는데 기대되네요~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1.29 09:30 신고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괜찮은 영화였어요.
      토요일날 영화 감상 잘 하세요. :D

  3. Favicon of http://teamhere.tistory.com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1.29 13:54 신고

    나름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08.02.02 19:57 신고

      저도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어요.
      그래도 꽤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엘라의 모험이라는 에니메이션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VIP 시사회라 더빙을 했던 하하,정형돈의 무대인사가 있었고 연예인 몇명이 가족들과 같이 시사회 관람을 위해 왔더군요.

영화는 신데렐라 이야기의 새로운 버전이예요. 단순했던 스토리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을 뿐인데 영화가 아름다운 이야기도 재미있는 이야기도 되지 못하고 저 멀리 개념이 살고 있다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린 듯 했어요.

사진은 제일 괜찮았던 바보 왕자 캐릭터예요.
(사실 왕자는 왕자라는 껍데기 때문에 자길 좋아하는 신데렐라외 수많은 여자들을 속이려고 바보 짓을 했었고 속좁은 접시닦이가 신데렐라를 좋아하는 줄 알고 있었기에 착하게 양보를 한거예요. 그리고 결혼식까지 성대하게 치뤄주는 센스를 보여주죠. 끝까지 바보 연기를 잘 했던 속 깊은 최고의 남자였어요!!)

막 이러고 소설을 쓰고 있네요.

결론은 애들 영화지만 별 재미 없어요.(물론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Man On Fire 시사회를 다녀왔어.

갑자기 퇴근 할때 쯤 생겨버린 일때문에 잠시 당황 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도망나와 버리고 시사회 장으로 향했지.
처음 가는 극장이라 우선 극장을 찾고 밥을 먹으려 했는데
극장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40분쯤이었나?
보니까 하나포스 시사회 당첨자들과 네이버? 천리안? 등등의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고.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린후에 표를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나가서 X입니다. 동호회에서 왔는데요 ^^ 라고 말하니까
주머니 속에서 쪽지를 주섬 주섬 꺼내시더니 확인을 해주고 "활동 좀 열심히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아.
시간도 애매하고 근처에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것도 없는 것 같아 대충 삼각김밥과 빵으로 저녁을 때우고 또 극장 안에서 한참을 기다렸지.
영화는 9시쯤 시작 했던 것 같아.
극장 외부는 좀 허름해도 내부는 넓고 스크린도 크고 음향 시설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
단지 흠이 있었다면 나중에 나올때 너무 더웠던 것이지.
에어콘을 틀어 주지 않았나봐. -_-
영화는 무척 마음에 들었어.
오래간 만에 보는 멋진 액션 영화 였지.
덴젤 워싱턴의 멋진 연기는 정말 최고였어.
물론 다코다 패닝 역시 11살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좋은 연기를 해주었지.
영화에 흐르는 음악들도 잘 어울린 것 같았고 특히 영화 후반에 좀 잔인한 장면이 나올때 흐르는 경쾌한 음악들은 웬지 모르게 좀 두렵기도 하고 폭력을 미화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잘 어울렸어.
웬지 정의는 승리한다라는 정의감에 불타오르고 있었는지도... ㅎㅎ
내용은 많이 봐왔었던 그런 통속적인 내용 일지는 몰라도 감독이 어떻게 그려내느냐에 따라 틀려지는 거라고 생각해.
이 영화는 무척 잘 그려 냈다고 생각해.
나름대로의 반전도 있고 말이야...

자신들의 가족과 삶은 중요하고 남들의 가족이나 삶은 어찌 된들 상관 없다라는 식의 이기주의가 너무나 두려워 졌어.
개인주의로 변해 버린 이 세상이 영화에서 처럼 이기주의로 변해 버릴까봐 말이야.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덴젤 워싱턴 연기 정말 멋졌어.
최고야!

ps.
시사회 다녀온 감상문 쓰라는 압박에 못이겨 늦게 나마 쓰긴 했지만
어제 만큼의 감정은 안 살아 나는 것 같아.
역시 낮엔 이성적인가봐.... ^^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puriae BlogIcon 푸리아에 2004.09.14 14:39 신고

    역시 형이 이 영화 좋아할줄 알았어.
    덴젤 워싱턴 연기 정말 죽음이었지 흐흐

  2. Favicon of http://www.banggae.com/tt BlogIcon Banggae 2004.09.20 16:06 신고

    그러게~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 였어... ^-^

자주가서 유령 회원 노릇 하고 있는 영화 동호회에서 시사회 당첨 되었다.
사실 시사회에 가고 싶어서 매일 접속해서 시사회 있나 모니터링 하고 가끔 글 남겨 주고 해서 얻은 시사회권 ^^
나름대로 뿌듯 하다.
오늘 여덟시 사십분 시작이라는데..
종로쪽이라 좀 먼듯도 하고 감기 기운도 있는 듯 하지만 그래도 꼭 가봐야지.
오늘은 야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Please....
야근이 생겨 버리면 감기 기운이 있다는 사실성 발언을 하고서라도 가야겠다.
웬지 꿀꿀해져 가고 있는 요즘...

극장 약도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puriae BlogIcon 푸리아에 2004.09.13 15:03 신고

    오. 이 영화 괜찮아 ^_^

  2. Favicon of http://www.banggae.com/tt BlogIcon 민석 2004.09.13 15:23 신고

    또 컴퓨터로 봤구나 -_-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puriae BlogIcon 푸리아에 2004.09.14 02:54 신고

    이거 내 블로그에 영화평 올려놨었어 -_-

  4. Favicon of http://www.banggae.com/tt BlogIcon 민석 2004.09.14 13:07 신고

    찾느라 힘들었어 트랙백 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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