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공항가기 전날 묵었던 호텔. 기차로 로마 공항까지 이동 할 수도 있지만 버스가 더 저렴하다기에 로마 테르미니역 플랫폼 끝으로 나가서 인당 4유로에 로마 공항으로 이동해 11번 버스 정류장에서 셔틀을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로마시내에서 잘 수도 있었지만 짐 정리와 텍스 리펀등을 위해선 좀 여유롭게 공항 근처에서 자고 셔틀로 다시 공항으로 이동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앞에 물류센터가 있어 경관은 별로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호텔엔 전자렌지를 돌릴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 있다고 하고 역시 조그마한 슈퍼가 데스크 옆에 있습니다. 하지만 먹을 것이 별로 없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셔틀을 타고 공항에 가서 해결하고 올 수는 있겠지만요.

테르미니역 공항가는 버스 타는 곳입니다. 안내양 같은 분이 계신데 그 분에게 돈을 내고 티켓을 사면 됩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셔틀 시간표 입니다. 시간 맞춰 오시더군요.





창문으로 물류 센터가 보입니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물건 리스트 입니다. 여기서 물건을 집어다 데스크에서 계산을 합니다.




위치 :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지도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들며 전 목적지에 도착 해서도 한참을 헤메었습니다. 
부킹닷컴에서 적당한 가격과 테르미니 역에서 가까운 점등이 마음에 들어 예약 하게 된 곳입니다. 역에서는 조금 걷기는 해야 하나 멀진 않았고 테르미니 역과 Vittorio Emanuele 역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호스텔이라고 해도 간판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간판도 없는 곳이라 도착해서도 여기가 맞는 건지 헤메다 결국 전화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호스텔이지만 조금 큰 민박집 같은 분위기의 이 곳은 작지만 깔끔 했습니다. 친절한 주인 아저씨와 음식을 조리 해 먹을 수 있는 깔끔한 주방. 
이 곳은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조식은 6~8 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에서 모두 함께 식사를 하게 되어 있기에 조금 어색할 수도 있는 공간 이었습니다. 빵이나 다른 음식들은 그냥 인스턴트 였지만 커피만은 직접 모카포트로 끓이시는지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사용하기에도 문제 없었습니다. 2인실을 사용 했었는데 방안에 샤워부스 세면대 화장실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방도 작지 않고 tv도 있었습니다. 
12월 초라 날씨가 조금 쌀쌀했었는데 유럽 난방 상태를 고려 하더라도 조금 춥게 잤습니다. 또 역시 도로 쪽 방이라 밤새 차들 지나다니는 소리와 트램지나가는 소리들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저렴하고 깨끗하고 테르미니 역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고 있다면 이 곳을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 좀 더 좋은 곳을 찾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창문으로 본 호스텔 앞 도로 입니다.


왼쪽 문의 방에서 묵었습니다. 이 곳은 거실겸 공용 공간.


공용 주방


공용 주방


저 모카 포트로 아침에 커피를 만드시는 듯.


간단한 조식입니다.


조식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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