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금오도는 신기항을 통해 가면 배들이 많고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약 30분 정도로 걸린다. 물론 여수에서 신기항까지 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여수 여객터미널에서 출발 하는 것과 시간 차이는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여객터미널에서 출발 하면 금오도로 이동하는 배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신기항에서는 약 40분에 한대정도 배가 있으며 요금은 편도 5,000원 이었다. 신분증이 없으면 배를 탈 수 없으니 잊지 않고 신분증을 챙겨가길 바란다.



금오도에 도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렁길로 이동 할 수 있다. 택시나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버스는 편도 2,000원으로 여천항구에서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각 코스별로 버스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렁길을 돌고 항구로 돌아 올 때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배차가 많지 않아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많지 않다면 콜 택시를 이용 하거나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다.



3코스는 버스로 약 20분 정도 이동 한 것 같다. 버스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걷다보면 3코스 시작 지점이 나온다. 3코스가 길이 좀 험하다고 하지만 경치가 좋고 볼거리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한다. 3코스와 4코스를 걷는데 편하게 산책 하듯 오신분들이 종종 보이던데 산책길 코스 정도는 아니고 가벼운 등산길 정도로 준비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코스와 코스 사이에는 화장실이 없고 코스가 시작 되는 지점에만 화장실이 있다.


– 3코스의 사진들











– 4코스의 사진들







3코스에 비하면 4코스는 볼 거리가 많지 않았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3코스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섬은 생각 보다 깨끗했고 사람들도 친절해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 심포마을의 슈퍼 아저씨가 금오도 밑에 있은 연도가 사람이 많이 가지 않아 조용 하고 아름답다고 추천 해주셨는데 가볼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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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남면 두모리 | 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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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4일 -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오랜만에 캠핑을 위해 덕유산으로 출발 했다.
예상은 했지만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서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오후 4시쯤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에 도착했다.

도착한 덕유대 야영장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고 저녁시간쯤 그쳤던 것 같다. 이곳은 산 속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밤 날씨가 몹시 추웠고 이제는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최소한의 체온을 유지시켜 줄 용품들을 챙겨서 다녀야겠다고 생각이 든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되는 덕유대 야영장의 장점은 국립공원안의 캠핑장이라 날씨가 좋으면 별을 볼 수 있다. 야영장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숲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느낌도 있다. 
캠핑장에서 걸어서 향적봉이나 백련사까지 다녀 올 수 있다. 화장실,샤워실,세면장이 분리 되어 있으며 나쁘지 않은 위생상태였다. 4야영장은 대형이라 그런지 사이트 크기가 커서 작은 텐트를 두개쯤 치고 즐겨도 될 것 같은 크기였다.

단점이라고 생각이 되는 부분은 덕유대 야영장 입구에서 안내를 받고 캠핑장을 찾으러 돌아 다니는데 규모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크고 예약한 자리를 지도만 보고는 자리를 찾기 어려워 조금 헤메 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4야영장의 경우 주차를 하고 짐을 날라야 하는데 경사가 있어 짐이 많은 경우에는 힘든 캠핑이 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오랜만에 연휴이다 보니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신이 나서 떠들고 즐기는 통에 조용한 캠핑장은 아니었다. 몇몇 팀 어른들은 밤 열두시가 넘도록 술에 취해 소란스러웠지만 이 곳은 관리소에서 따로 관리가 되지 않는 것 같았다. 불편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항상 아쉬운 부분이다.




이 곳은 여름 시즌이 지나고 조금 한산해 지면 나중에 다시 찾아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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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산63-5 | 덕유대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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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 2박 3일 일정으로 지냈던 이튼 호텔. 이 호텔을 선택 한 이유는 위치와 저렴한 가격. 바로 앞의 나단 호텔 (Nathan Hotel) 과 함께 고민하다 최종 이튼 호텔로 최종 선택.

공항에서는 A21번 버스를 타면 바로 호텔 근처에 내릴 수 있다. 호텔은 어렵지 않게 찾았는데 들어가는 입구를 몰라 거의 한 바퀴를 돌았다. 로비 위치가 1층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가 있는 층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내다 보니 대로에 마주 하고 있는 지하 카페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진입 할 수도 있더라.

일단 호텔이 대로 변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하고 호텔 주변으로 편의점,스타벅스,템플스트리트 야시장,지하철,버스등 위치 상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었던 것 같다. 

직원들도 친절 하고 부킹닷컴 웰컴 음료 쿠폰으로 레스토랑에서 와인이나 맥주등을 마실 수도 있다. 

조식 포함해서 예약을 했었는데 LG층 카페에서 간단한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로비가 있는층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으려면 하루에 인당 30 홍콩 달러를 추가로 지불 하면 된다고 해서 그냥 카페에서 먹기로 했는데 빵 하나 선택 + 요거트 선택 + 과일 선택 + 커피타 홍차 선택 해서 먹을 수 있었다. 오히려 깔끔해서 좋았다. 좀 늦은 시간에 갔을 때는 사람이 많아 붐볐지만 7~8시 사이에는 한산 했다.




이 호텔의 최대 단점은 화장실과 욕실의 구조였다. 방은 깨끗하고 좁지 않은 느낌인데 화장실+욕실과 방이 얇은 벽으로 나뉘어 있는 구조라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린다는 것이다. 욕조는 없으며 슬리퍼 면도기 샤워가운도 없다.


wifi 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고 화장실만 아니었다면 괜찮은 호텔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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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에서 지난 4월 3박 4일 동안 머물렀다.
공항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텐진 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해 걸어서 호텔까지 이동 했는데 저녁시간 이라서 인지 차도 많이 막혔고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라 그런지 버스 요금 준비가 안되어 그런지 버스 정류장에서 서있는 시간 또한 많았다. 도착하는 날 이동은 차라리 지하철이 나았을 것 같다.

오프라인 지도 앱(Citymap2Go)에 호텔 위치를 저장해 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며칠간 이 호텔에 머물면서 느낀 가장 좋은 점은 위치가 좋았다. 텐진역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아 이동이 편리 했고 텐진역 지하 상가등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거리에도 즐길 것 들이 많이 있었다. 토요일 저녁에는 근처 도로에 포장마차들이 있어 간단한 야식을 즐기기도 했다.

다만 호텔 주변이 번화가는 아니고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여자랑 마시는 술집인지 호객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

일본의 숙소라 방은 매우 좁았다. 침대와 작은 테이블 화장대를 제외하곤 거의 공간이 없었으며 화장실도 좁았다. 하지만 작은 욕조가 있다.

방은 사진과 같았고 wifi 를 사용 할 수 있다. 유선 Lan도 무료로 사용 할 수도 있다.



창 밖 풍경은 그야말로 삭막하다.



데스크 직원이 면도기,칫솔등이 1층 엘리베이터 옆에 있다는 걸 알려 주지 않아 다음날 발견했다. 일회용품에 사용에 대한 안내가 없어 아쉬웠다. 1층에는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조식은 매일 다음날 아침 먹을 메뉴의 쿠폰을 데스크에서 받아 아침에 데스크 앞의 식당에서 쿠폰을 내고 식사를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조식은 별로 였다. 입맛에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근처 도로를 지나다 보니 토요일에 포장마자들이 영업을 한다. 한국어 메뉴가 있는 곳도 있었다.


호텔 시설이나 조식, 데스크 직원의 대응등 만족 할 만한 부분이 많지는 않았지만 위치 하나만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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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astedtime.tistory.com BlogIcon 뉴해믹 2016.06.07 05:51 신고

    데스크가 영어만 잘 알아들어도 편안할텐데 은근히 많이 없더라구요 ㅠ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16.06.07 16:32 신고

      네, 말이 안통하는 여행지에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한다면 비용을 더 지불해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용화산자연휴양림

- 주소
강원 춘천시 사북면 사여골길 294


- 전화번호
033-243-9261

- 예약방법
http://huyang.go.kr

- 전기사용
가능하다고 하나 어떻게 사용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와 같은 건물에 있으며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지는 않다. 특히 화장실의 청소 상태나 냄새가 심해 용무가 급할때만 어쩔 수 없이 참고 사용 할 수 있을 정도 였다.

- 샤워실
있으나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 위생상태
여름 휴가철이라고 많이 양보해서 생각해도 화장실 상태는 언제 청소가 되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좋지 않았으며 야영데크 주변에도 고기 불판및 박스등 주변에 쓰레기가 널려 있어 관리가 되고 있는 건지 모를 정도.

- 특징 및 장점
계곡이 있어 물놀이가 가능 하다. 

- 아쉬운 점
청소 상태.

- 주변환경
자연휴양림 까지 가는 도로가 협소하다. 용화산 등산이 가능 하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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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출발 주말 열차

9:23 (출발)
9:53
10:24

운길산역 출발 주말 열차

17:06
18:04
19:05

중앙선 팔당역에서 출발하여 예봉산 주능선인 오작고개로 올라 예봉산-적갑산(561m)-운길산 능선을 탄 후에 수종사를 거쳐 운길산역 쪽으로 하산. 총 산행 거리는 13km 미만이며, 시간은 6~7시간을 예상.

▲ 1코스 (예봉산 -운길산 종주 코스 06:00 소요)
팔당역⇒팔당2리 갈림길⇒예봉산(683m)⇒철문봉(632m)⇒적갑산(561m)⇒새재고개⇒운길산(610m)⇒수종사⇒송촌리⇒연세중교

운길산역-수종사지나쳐 운길산-적갑산-예봉산-팔당역

- 팔당역 출발 지점




- 계획은 팔당역 - 예봉산 - 운길산 - 운길산역 이었으나 팔당역에서 예봉산으로 오르는 길이 험하다고 해서 운길산에서 출발해 예봉산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일정을 변경 했다. 

- 운길산역 앞의 표지판 (종주 코스는 여유롭게 걸으면 8시간 걸릴 수도 있을 듯 하지만 평균 6~7시간 정도로 생각 해도 될 것 같다)



10:20 분 쯤 운길산역에서 출발해 운길산에 11:50분 쯤 도착 했다. 원래는 수종사를 거쳐 오려고 했는데 길을 잘 못 들어 그냥 운길산 정상으로 올랐다. 



정상에서 본 풍경은 흐리긴 했지만 비 올 날씨는 아니었는데 간단한 점심을 먹고 적갑산으로 이동하는 도중 내린 폭우 때문에 잠시 지체 되었으나 오후 2:20 분쯤 적갑산에 도착.



하늘만 깨끗했으면 탁 트인 멋진 풍경이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을 주는 날씨.


예봉산 정상에 도착하니 3:20분 정도

예봉산에서 팔당역까지 하산 하는 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경사가 있고 길이 험하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산 하는 길엔 멀리 보이는 팔당대교의 모습도 보며 땀을 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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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쪽으로 올라가며 신분증 필요 
동남쪽 숙정문으로가서 성북동 성균관대 뒷쪽이나 데학로 쪽으로 나오는 코스를 예정하고 갔으나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길을 잘못들어 삼청공원쪽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덕분에 삼청동 구경도 하고 인사동 구경도 하고 을지로 3가 동경우동에서 우동 한그릇 먹고 귀가.











신분증이 있어야 입산 할 수 있다.




조금만 올라가도 시원한 경치가 펼쳐 진다.



가파른 계단. 이 구간이 백악구간의 가장 힘든 코스.



날씨만 조금 더 좋았으면 더할나위 없었을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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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로

광나루역 1번출구에서 아차산 정상을 넘어 용마산 정상을 지나 대원외국어 고등학교로 내려오는 코스로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험한 산이 아니라 발거름도 가볍게 올라가는 내내 경치가 좋아 내내 눈이 즐거 웠다. 아차산까지 올라가면 멀리 용마산이 보이니 용마산까지 가고 싶으면 천천히 산행을 계속 하면 된다.
그늘이 많지 않은 산이라 해가 쨍한 날엔 힘들 것 같긴 하다.



아차산 가는 길 고양이가 한마리.



이날 갔던 코스는 만남의 광장 - 고구려정 - 해맞이광장 - 대성암 - 아차산정상 - 용마산정상 - 용마산 팔각정 - 대원외고 길이었는데 대원외고쪽 길은 경사가 좀 있다.




조금만 올라가도 서울이 한눈에 들어 오기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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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29 15:2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16.02.29 15:33 신고

      초등학교 뒤 좁은 길을 지나 구청에서 텃 밭 만들어 놓은 곳 근처에서 봤습니다.

    • 2016.02.29 15:4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16.02.29 16:11 신고

      시간이 너무 오래 된지라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사람을 피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2. BlogIcon 김은지 2016.02.29 16:57 신고

    네 감사합니다 ㅠㅠ

나흘째

KBS 뒷편 - 성인봉 - KBS 뒷편 - 저동항 - 강릉항

아침에 모텔에 짐을 맡기고 나와 택시(1만원)를 타고 KBS뒷편 등산로로 향했다. 성인봉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곳이 가장 만만 해보였다. 택시로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 갈 수 있는데 산아래에서 이 곳 까지도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이 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두시간 정도로 왕복 4시간 정도라고 생각하고 올라가면 될 것 같다.




등산로 곳 곳에서 보이는 울릉도의 풍경은 아름답다라는 말로는 부족했다. 







택시기사 분께서 알려주신 볼 거리가 더 많다고 추천해 주신 등산로가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이 곳으로 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곳의 풍경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상상도 가질 않는다. 등산로 초입은 그다지 험하지 않았으나 갈 수록 경사도 있고 험해져서 힘들었다. 잠깐 비까지 내렸는데 비도 피하지 못하고 정상까지 계속 걸어 올라갔다.

마침내 도착한 성인봉.

울릉도는 커다란 성인봉이라는 말을 듣고 엄청난 걸 기대하고 올라갔는데 정상의 풍경은 아쉽게도 안개로 가려져 있었다.




몸도 마음도 지쳐 하산하는 길. 짐을 맡겨둔 숙소 아주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배가 일찍 출항하게 되었다고 알려 주신다. 잠시 후 저동항에서도 전화가 왔다. 배가 울릉도에 도착 후 독도를 돌아 다시 울릉도에 들러 사람을 태우고 강릉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독도 기상 문제 때문에 출항 시간이 2시간 정도 당겨진 것 같았다. 

우리는 다시 KBS 뒷편 등산로 시작 지점으로 돌아와 콜택시를 불러 저동항으로 돌아 가 아쉬운 울릉도 여행을 마무리 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들어 올 수도 나갈 수도 없는 울릉도는 3박 4일동안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허락해 준 것 같다. 

그래서 일까 우리는 적당한 아쉬움을 갖고 울릉도를 떠 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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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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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숙소 - 관음도 - 나리분지 - 점심 - 천부 해중 전망대 - 태하 등대 - 저녁

이틀동안 조금 지치기도 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렌트를 하기로 했다. 렌트비는 5만원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사용하기로 했다. 기름은 3만원 정도 채웠는데 반납시 차를 받았을 때 보다 한칸 정도가 더 남았다. 

전날 저녁 코 앞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던 관음도로 향했다. 차가 있으니 또 다른 기분이다. 버스를 타고 걷을 때는 울릉도에 조금 더 다가가 있는 기분이었지만 렌트카를 타고 다니니 그냥 관광객이 된 느낌이었다. 

관음도 앞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어른 4,000원)를 지불하고 관광을 시작 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섬 관음도는 보행연도교로 울릉도와 연결 되어 있다.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고 섬을 거의 전세 낸 듯 돌아 보았다. 새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숲속을 산책하는 기분. 섬을 돌아 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큰 기대가 없었던 만큼 만족도는 높았다. 



섬을 돌아 보고 나오는 길에 버스가 없어 곤란해 하고 있는 부자지간으로 보이는 둘을 천부까지 태워 주고 나리 분지로 향했다. 
나리 분지에서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려고 했으나 산책로가 공사중이라 밥만 먹고 돌아 와야 했다. 나리 분지는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라고 한다. ㅈㅈㅈ.점심은 나리 분지 야영장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을 먹었는데 울릉도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다.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 나물은 울릉도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쉽게 접 할 수 있던 메뉴인데 이 곳의 명이 나물이 최고 였다. 다른 나물들도 맛있었다. 울릉도는 오징어나 호박엿으로 많이 기억하지만 이제는 울릉도의 나물 역시 울릉도를 대표 한 다고 생각한다.







나리 분지에서 다시 천부로 나오면 천부 해중 전망대가 나온다. 이 곳은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인데 깜짝 놀란 곳이다. 입장료가 없어서 별 기대 하지 않았는 지도 모르지만 바다 속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 가면서 보이는 바다속 풍경을 보며 이런 곳이 있나 했다. 6미터 정도의 바다속으로 심어져 있는 건물의 창 밖으로 360도 바다속 풍경과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1 년 동안은 무료로 개방 중이라고 한다.





태하 등대를 보러 이동하는데 역시나 모노레일도 운행을 하지 않는다. 고장이라고는 하지만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도 고장이고 태하 등대로 가는 모노레일도 고장이고 차라리 유람선은 사람이 없어서 운행을 못하는 거라고 솔직 하기라도 하지. 비수기 여행의 단점은 이런 것이지 싶다. 하지만 비수기의 장점도 있으니 그러려니 한다.

걸어서 등대로 향하는 길은 험했다. 나중에 들어 보니 비가 와서 길이 이렇게 된 거라는데 모노레일도 운행 안하는데 도로 정비 좀 해주시지 싶다. 모노레일이 멈추는 곳 까지의 길이 가장 험했고 그 뒤로는 험한 길은 아니지만 15분 정도 더 걸어 들어 갔던 것 같다. 등대가 이렇게나 높은 곳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하지 못 했었는데 태하 등대에서 보이는 바다 색은 이미 알고 있던 바다 색이 아니었다.







- 태하 등대에 살던 강아지




태하등대를 보고 다시 일몰을 관람하러 이동하였으나 이 날은 구름 때문에 일몰을 볼 수가 없어 코끼리 바위만 보고 돌아 와야 했다.








저동으로 돌아와 렌트카를 반납 하려고 업체 사장에게 전화 했으나 키를 꽂아 두고 차를 받았던 숙소 앞에다 새워 두라고 하더라. 하긴 섬에서 차를 가지고 도망 갈 수야 없긴 하지만 이 것이 바로 섬 생활인가 싶었다. 다음날 아침 주차장을 보니 차는 사라져 있었다.





울릉도 저동에서 오징어 불고기를 먹었으나 생각보다 별로였다. 기대가 컸나 싶기도 하다.





- 울릉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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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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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신은정 2015.04.14 07:11 신고

    아무리 여행이 재밌지 않더라도 경상남도 울릉군은 넘하다싶네요 단순 오타라고 생각할께요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15.04.14 13:02 신고

      여행은 재밌었어요.
      오타는 덕분에 수정했어요.

      그런데 단순 오타가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 하시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2. BlogIcon 최병학 2015.06.10 14:51 신고

    이번에 울릉도 2박3일 여행하고 왔는데 쓰신 여행기 아주 잘 참고했습니다. 드라이하게 있는대로 쓰신 여행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15.06.10 14:59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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