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그릴 테이블과 같이 판매되고 있는 자작나무 트레이. 가격은 19,000원.
전에도 인터넷에서 나무를 구입해 캠핑용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기에 주저 없이 인터넷으로 자작나무를 주문 했다.

사이즈는 2500mm*360mm*12T로 두개 주문.







12t는 두께를 의미하는 것이며 1.2cm 라고 보면 된다.



작업은 받은 나무를 사포질 하고 왁스칠 해서 잘 말려주고 사포질 해서 마무리 했다.
아래와 같이 테이블을 넓게 사용 할 수도 있고 그릴을 넣어 사용 할 수도 있다.







감명 깊은 영화를 보고도 시간이 지나면 영화를 본 것은 기억이 나지만 무엇에 감명을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가끔은 본 영화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웹서핑을 하다가 나중에 필요 할 것 같아 내가 수집해 놓고도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자료들이 쌓여 가고 있다. 수집해 놓은 자료를 찾아 활용을 하려고 해도 처음부터 다시 문장을 읽어 봐야 이해가 된다. 
왜 그것들이 내 것이 될 수 없는지 알고 싶었고 내가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나중에 사용 할 목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놓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수집은 수집에서 끝이 난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고 나는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그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갖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경우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단순히 저장해 두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저자가 말하는 내용에 대한 나의 반응을 기록하는 것이 목적으로 하고 책의 내용과 그 내용에 대한 나의 고민의 산출물을 함께 적어 두는 것이 필요 하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그렇게 해 두지 않았다면 단순히 저장해 놓은 자료를 다시 읽으며 그 때 했던 고민을 다시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할 수도 있다. 자신이 고민해 정리해 둔 내용을 보게 되면 그 때의 기억이 복원 된다. 메모는 생각의 실마리,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고 한다.

쉽게 저장된 자료들은 쉽게 잊혀지게 된다. 외부에서 얻은 정보에 자신의 생각과 경험,통찰을 더하는 시간을 투자해야 지식과 지혜로 이어질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것은 내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사람을 똑같이 따라 하면 그 것은 내 것이 아니게 된다.
내가 가진 지식으로 수집 할 자료들을 가공해 나만의 것을 만들어 보자.


책의 내용을 다 이해 할 수는 없었다. 이해 할 수 없는 문장도 종종 나왔다. 여러가지 이유로 책을 읽기는 쉽지 않았다. 

작가는 무엇인가에 속하지 말고 지금 현재의 모습을 보라고 말한다. 심지어 작가의 기준에 맞추지도 말고 스스로가 그대로 보고 느끼라고 한다. 
최근에 읽은 다른 책에서 봤던 누군가에게 무었을 배웠다면 그 것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와 같은 말로 들린다.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따라해 보자 단, 쓰면서 자신에게 맞도록 변형하자.와도 일맥 상통 하는 것 같다. 

어떤 방법이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고 모든 길은 진리로 향한다라던가 하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 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을 비우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쓸모 없는 것들을 모두 버리고 비어 있는 상태에서 진정으로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힘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어떤 대상을 보더라도 과거에 내가 가졌던 지식과 기준을 가지고 그 대상을 판단부터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조금 더 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스스로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나만의 기준으로 현실에 충실 할 수 있는 방법에 조금은 다가선 것 같다. 




그동안 책만 사놓고 많이 읽지 못했다. 쌓여 있는 책들만 대 여섯 권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이다. 

개인주의자 선언. 우선 제목만 놓고 보면 개인주의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필자는 책 첫 부분에 자신은 개인주의자라는 선언을 하고 나서는 책 대부분을 개인주의와는 별로 상관없는 자신의 경험담으로 채워 놓았다. 책 제목이 개인주의자 선언이 아니라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이라는 제목이었다면 나쁘지 않았을 텐데.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나와 다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서도 흥미로웠다. 나와 전혀 다른 경험을 하고 살아온 사람이 나와 비슷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타인과 공감 대를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반갑게 느껴지는지. 

만약 내가 책을 쓴다고 해도 비슷한 느낌의 책이 나올 것 같다. 나쁘지 않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였고 공감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기장을 펼쳐 본 것 같은 느낌도 조금 있었다.





코다휠. 
차에서 음악이나 아이폰의 시리를 좀 더 편하게 사용 하려고 구입 한 제품이다.

전용 케이블을 사면 좀 더 편하긴 하지만 이미 아이폰 4s까지 사용하던 케이블이 아이폰 5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30pin 에서 lighting 으로 바꿔주는 젠더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또 lighting에서 언제 다른 방식으로 바뀔지 어찌 알겠는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여서 구매 했다.

아이폰 전용 앱이 앱스토어에 있다.
버튼을 누르는 방법 별로 속성을 지정 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프로그램으로 지정 할 수 있다.

나는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시리를 호출하고
버튼을 살짝 한 번 누르면 음악 재생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재생
버튼을 빠르게 세 번 누르면 이전 곡 재생으로 설정 하여 사용 하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는다 던가 녹음을 하는 등의 기능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아이폰5를 3년 정도 사용하다 최근 아이폰 6S로 기기 변경 했다.
6S 구매 후 휴대전화 실리콘 커버를 며칠 사용해보긴 했었지만 원래 상태로 쓰는 것이  낫겠다 싶어 다시 커버를 제거 하고 사용하다 보니 렌즈가 바닥에 닿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3년 정도 사용한 아이폰 5도 외부 카메라 부분이 흠이 많아 보호 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아이폰 렌즈 범퍼를 팔고 있었다.

렌즈 링을 끼워 렌즈가 직접 바닥과 닿지 않게 보호해 주는 용도밖에 없지만 몇주 사용하고 있는데 쓸 만 하다 싶다. 튀어 나온 카메라가 더 튀어 나와 보이긴 하지만 렌즈가 바닥면을 향하게 놓일 때 렌즈가 닿을까 싶어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어져 좋다.

캠핑용으로 샀던 콜맨 캠핑용 오븐에 빵을 구워 보겠다고 시도 했다가 몇 차례 시행 착오를 겪었다. 발효할 때 빵이 잘 부풀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이스트 때문인 것 같았는데 반죽도 너무 힘들어서 핸드 믹서를 하나 사기에 이르렀다.


전에 쓰던 이스트는 그냥 드라이 이스트라 따뜻한 물에 이스트를 넣어 주는 작업이 필요했는데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는 반죽할 때 잘 섞어 주면 된다. 맛은 덜 하다는데 편하기는 하다.



스토밍 핸드 믹서 (HM833) - 300W 제품이며 설명서엔 5분 이상 사용하면 모터에 무리가 간다길래 4분씩 돌리고 쉬고를 반복해 가며 사용 했다. 파워도 좋고 머랭도 시도해 봤는데 어려움 없이 만들어 진다. 전원 케이블이 좀 짧지 않나 싶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도 번거로 웠을 것 같다.



앞에 세번을 실패를 해서 노하우도 조금 생기기도 했지만 핸드 믹서도 사고 이스트도 바꾸니 수월하게 만들어 졌다. 식빵틀이 없어 다이소에서 산 파운드 틀에 넣고 만들었더니 모양이 엉망이긴 하다. 



스토밍 핸드 믹서 메뉴얼


스토밍 핸드 믹서 (HM833).pdf




공동 주택에서 좋은 이웃이 되기도 어렵고 좋은  이웃을 만나기도 어렵다.
사실 나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노력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 피해는 주지 않고 살자는 주의였다.

하지만 지금 이 집으로 이사 온 후 부터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 때문에 집에서 정상적인 생각과 생활을 할 수 가 없었다. 
창밖으로 담배 피는 손을 몇 번 보기도 했고 담배좀 나가서 피우라고 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른 아침과 자려고 누웠을 때 방안에 가득 차는 담배 연기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어느 날 참다 못 해 내려가 담배 연기에 대해 말을 했지만 피우지 않았다. -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사람 앞에서 집으로 뛰어 올라가 쿵쿵 거리고 다시 내려와 내 집에서 내가 뛰니까 좋으시냐고 말하니 조금 누그러져 좋아 질 줄 알았다. 하지만 계속 되던 담배연기는 날씨가 추워져 창문을 닫게 된 후로는 참을 수 있었고 올해 다시 창문을 열 수 밖에 없는 계절이 돌아와 곪아 있던 문제가 다시 터졌다.

먼저 관리실에 날씨가 따뜻해져 창문을 열고 사는 계절이 왔고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이 많으니 방송과 공지 좀 내보내 달라고 하고 약 한달여를 참았다.

그 후로도 계속 되는 담배 연기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약 6개월만에 다시 내려가 너무 힘드니 한쪽 베란다에서만 피워주시면 다른쪽 창문을 열고 살테니 그렇게 하자고 서로 조금씩 양보 하자고 부탁을 하러 내려갔다.
하지만 피우지 않았다. - 아들이 피웠다. - 우리집만 피우냐. 왜 우리집에 와서 난리냐.고 화를 내는 와중에 부탁을 하고 왔는데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올라오는 담배 연기에 이사를 진지 하게 고민 하고 있다.
아래층 아주머니와 몇 번 대화를 시도해 봤지만 도대체 상대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말을 하는 건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새로이 깨닭았고 최근 더러워서 피하는 건 이기는 것이지만, 두려워서 피하면 지는 거라는 글을 보고 알았다. 내가 피해야 되는 구나.

사실 내 집에서 내가 담배 피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 한다. 내 집에서 내가 담배 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기 집에 담배연기 남을 까봐 베란다나 창문 밖으로 손을 빼고 담배를 피운다. 그게 내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아니지 않나? 내 집에서 무얼 해도 괜찮은 건 공동 주택에 사는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을 때 또는 충분히 양해 될 수 있을 때 뿐이지 않을까?

내가 피우는 담배지만 내 집은 담배 연기 없이 깨끗해야 하고 남의 집은 담배 냄새가 나던 말던 내 알바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단독 주택을 고려 해 봐야 겠지만 말을 하면 오히려 역반하장이 대부분이라 내가 스스로 단독 주택에 사는 걸 고려 해보고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보이는 앞 빌라촌에 어떤 젊은 남성이 몸을 잔뜩 빼고 재떨이 까지 마련해 도고 매번 저렇게 담배를 핀다. 
담배 끊은지 오래지만 입맛이 참 쓰다.


  1. 푸르른소라 2015.10.02 13:17 신고

    살인자들입니다..... 원치않는 간접흡연을 억지로 하도록 만드니말이죠. 저또한 공동주택 흡연피해로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anggae.com BlogIcon BANG 2015.10.12 13:20 신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살아가는 것이 사회라는 곳이고 공동 주택 또 한 작은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그 곳에서 양보 하며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 한 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변기가 꽉 막혔다. 가끔 막히긴 했지만 이번엔 정말 제대로 막혔다.

1. 페트병
막혔을 때마다 페트병을 이용한 방법을 애용 하곤 했다. 
페트병 앞을 잘라내 변기의 구멍을 압력으로 밀어버리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경우 성공했었는데 이번에는 통해지 않았다.

2. 약품
약품을 넣고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에 물을 내려보니 여전히 내려가지 않았다.

3. 변기를 비닐로 밀봉하고 물을 내린후 압력으로 내려보내는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 변기에 구멍이 두개 있는 구조라 압력을 받지 못해 실패.

정말 사람을 불러야 하나 싶다가 기사 하나가 검색에 걸렸다.

“여보, 뚤렸어요."


변기관통기라는 기구가 있으며 다른 검색에서도 사람을 불러도 대부분의 경우 변기관통기로 해결한다는 얘기다.

오후에 밖에 외출한 김에 변기관통기를 구입하러 이곳저곳 돌아 다녀 봤으나 그게 뭐냐는 곳이 대부분이라 혹시 다이소에서 팔지 않을까 싶어 찾아 보니 다행이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주말인데 당장 화장실을 뚫어야 하니 바쁜지 전화를 받지 않는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가 물어봤으나 다이소 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답변.

다행히 마지막으로 들른 명동 한복판 철물점에서 “변기관통기”를 구입했다. 사진의 제품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15,000원.
명동 한복판을 변기관통기를 들고 관통해 집으로 돌아옴.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난감했으나 설명서에 나온대로 스프링을 변기 깊숙히 밀어 넣고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며 빼길 수십분 반복하다 보니 이물질이 걸려 나오고 변기가 뚫렸다. 관통기도 안통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변기 뚫기의 끝판왕인 듯


찌는 듯한 더위, 에어컨이 없이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많은 고민끝에 에어컨을 지르기로 마음 먹고 매장에 둘러 보고 인터넷에서 구입 하기로 했다. 모델을 결정하고 나니 설치비 문제가 다가 왔다. 에어컨 비용만 생각 했었는데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이 비용을 에어컨을 옮길 때 마다 지불 해야 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이사갈 때 마다 또 사람을 불러서 비용을 지불 하고 에어컨을 설치 하야 한다는 것이다. 
  • 진공작업비용.
  • 앵글가격 + 앵글설치 + 위험수당.
  • 수도권 지역 추가 배송비.
  • 에어컨과 실외기의 거리가 길어지면 추가 배관 비용.
  • 벽 뚫는 비용.
기본 설치 비용을 에어컨을 살 때 지불하면 감해 지는 부분도 있다.

앵글은 가격만 기본적으로 10만원 정도 라고 하니 이리 저리 검색해보고 인터넷에서 앵글을 주문해서 미리 설치해 두기로 했다.


동봉된 조립 설명서가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아 조립 하는데 조금 고생했다.




- 베란다에 고정하는 방법 역시 설명서에 없어 상품을 구매한 쇼핑몰에서 사진을 보면서 설치 했다. 



아래 사진의 나사가 어디 쓰이는 건지 설명서에 나와 있지 않아 한참을 고민 했는데 베란다에 설치 시에는 필요가 없고 바닦에 앵글을 내려 놓을 때 필요한  나사 였다.


이제 에어컨만 배송되면 조금은 시원한 여름이 되겠다.




  1. 2014.08.05 02:39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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