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기술은 유시민 작가와 정훈이작가가 함께 그리고 쓴 책으로 표현에 대한 다 방면의 기술에 대해 쓰인 책이다. 책 내용에서 표현 되는 글들은 모두 요즘 방송에서 보이는 유시민 작가의 모습 그대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드는 생각 중에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것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은 작가의 글과 행동이 많이 겹쳐 보여서 더 감정이입이 되어 읽을 수 있었다. 글로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방법이나. 어떻게 표현해야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상대방이 더 이해고 공감할 수 있는지 그리고 표현들을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입장까지 고려한 글의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은 표현의 기술이라는 딱딱한 제목 보다는 표현하며 살아가기 등의 제목이 더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다. 

독서는 타인이 하는 말을 듣는 것과 같습니다. 책을 쓴 사람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 그 사람이 펼치는 논리, 그 사람이 표현한 감정을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겁니다. 평가와 비판은 그 다음에 하면 됩니다. 저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글 속으로 들어가 더 많이 배우고 느끼고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책 첫머리의 인간은 아름답지 않은 것을 알고도 사랑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고 말하는 부분에 공감했다.

그러니까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모순적이며 아름답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적건 많건 간에 말이다. 각자의 모순이나 못난 부분에 대해 받아들이면 편해 질 수 있다. 자기의 추함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인정하고 나면 사는 것이 조금 더 편해 진다. 그 모순된 부분을 인식하고 나면 더 나은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많이 어렵지 않은 책이지만 독서 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도 아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책을 읽었는데 내용을 잊어버린다, 즉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은 그것이 ‘지식’으로서 자기 안에 자리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심지어 그 독서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됐다는 뜻과 같다. 다소 심하게 표현하면, 1년에 100권을 읽었어도 책 내용을 잊어버린다면 그것은 깨진 항아리에 물 붓기 만큼이나 시간 낭비다. 기억에 남지 않는 독서는 일에도 일상생활에도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책에서 바로 실행할 만한 노하우 틀 발견했다 해도 기억하지 못하므로 실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기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그저 ‘읽은 셈 치는’ 자기만족 독서에 그치고 만다.”

이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책의 내용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책을 읽고 나서 책내용에 대해 스스로 정리하고 반복해서 책의 내용을 기억속으로 불러 들인다면 장기 기억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공감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긴 하다.
①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형광팬으로 밑줄을 긋는다.
② 책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책을 추천한다.
③ 감상 글, 깨달음, 책 속의 명언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공유한다.
④ 페이스북이나 메일 매거진에 서평과 리뷰를 쓴다.

또 다른 방법들은 독서를 즐겁게 하는 법이다. 자신이 현재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책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기억에 더 잘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을 때 집중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시간 제한을 두고 책을 읽을 때 더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소설을 읽을 때는 자신에게 딱 기분 좋은 속도 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기계발서 같은 실용서는 적당하게 제한 시간을 두어 아슬아슬한 난이도로 조정해서 읽으면 기억과 배움을 최대치로 높일 수 있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보고 싶다면 5분 이하의 초 틈새시간을 이용하면 된다. 가령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 같은 경우다, 이때 책을 펼쳐 읽어도 집중을 시작할 즈음 되면 전철이 도착해서 집중력이 끊겨 버린다. 독서를 하기엔 다소 어중간한 시간이다.
전철을 기다리는 사이 스마트폰을 보고 나서 전철 을 타면 15분간 독서를 할 수 있다. 이것이 집중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뇌 과학적 시간 활용법이다.


책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도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은 홈런 책과 만나기 어렵다. 책 고르는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한 권 한 권을 신중하게 선택해 나간다면, 진정한 자기성장을 가져오는 ‘홈런 책’과 만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을 선택해서 읽는 방법.
전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류의 책을 읽다 포기 하지 말고 개론서나 좀 더 쉽게 일반인이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쓰여진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읽다’ 같은 책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좋아하는 작가나 존경하는 사람, 목표로 삼고 싶은 사람이 쓴 책을 읽어보면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한 성장의 양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사람이 추천하는 책 역시 그 사람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책이기 때문에 긍정적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좋은 책을 선택해서 즐겁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수준에 맞는 좋은 책을 선택해 즐겁게 읽다 보면 장기적으로 독서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며 책을 잊어 버리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방법에도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다.
새해가 되어 올해는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그 책들로 인해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볍게 권해 볼 수 있는 책 같다. 하지만 책에 대단히 획기적인 방법이나 내용이 나와 있지는 않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살인 사건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살인자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이 보편적으로 느끼게 되는 감정 상태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피해자의 가족은 살인자가 사형을 선고받기를 원한다. 피해자 가족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어지려면 진행되어야 하는 첫걸음일 수 있다. 하지만 살인자가 사형을 선고받고 집행되더라도 피해자 가족의 마음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살인 피의자를 사형이라는 제도로 처벌할 수는 있지만, 처벌과 별개로 살인자 스스로 반성에 이르게 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형제도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피해자 가족의 상처를 조금 더 보듬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잘못을 저지른 한 사람을 죽이고 나서 끝났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첫 단추만 끼웠을 뿐인 것 같다.

왜 이제야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후회가 되는 책이었지만 과거에 읽었다면 지금같은 무게감은 없었을 것 같다. 많은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조르바와 주인공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

조르바는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어제 일어났던 일은 다시 생각하지 않는다. 내일 일어날 일도 미리 생각하지 않는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다.

주인공과 같은 우리는 가게 주인 같다. 계속 계산을 해 대며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내주었으니 이익이 얼마고 손해가 얼마인지를 따지며 항상 예비금을 남겨두려 한다. 그래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우리는 과거를 살고 미래를 산다.

삶을 살면서 단 한 순간이라도 지금을 살고 나만을 위해 살 수 있는 자유로운 순간이 있을 수 있을까? 우리는 가게 주인같이 머릿속으로 계산을 해대며 자신에게 묶여 있는 줄들을 늘여 가고 있을 뿐일 것이다. 남들보다 그 줄이 늘어나면 자신은 자유롭다고 느껴지겠지만 사실 줄을 끊어버리기 전까지는 자유롭다는 착각 속에서 사는 것일 것이다.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묘비에 이렇게 남겼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이전에 읽었던 김훈의 책은 나에게 잘 읽히지 않았다. 머릿속으로 잘 떠올려지지 않는 그의 문장들을 생각하는 단계에서 이미 포기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칼의 노래를 읽고 나서 그의 다른 책들을 다시 읽어 보고 싶어졌다. 그의 표현들이 이제는 나에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칼의 노래는 짧지 않은 소설이지만 이순신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읽다 보니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순신의 고뇌와 왕의 또 다른 종류의 고뇌 조선 백성의 눈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이 책을 읽으며 정치 상황은 이때나 지금이나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이 땅의 능력 있는 국민이 나라를 힘들게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순신 그가 죽을 수 있는 곳이 그 바다가 아닐 수 있었을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추락


  • 나에게 돌아올 것을 생각 하고 남에게 하는 행동은 진심이 아니다. 
  •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의 점수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 하기 쉬워진 세계지만 진정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는 없다. 진실이 사라진 가면을 쓰고 사는 세상이다. 

게임 테스터


  • 내 머리 속에서 만들어 내는 두려움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고 나만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심지어 현실과도 같다. 

닥치고 춤춰라


  • 성에 대한 욕구를 스스로 깔끔하게 해결 했다고 생각했지만 또한 그 것은 아는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 할 만큼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같은 욕구를 가진 대상을 해치거나 자기가 죽어서도 해결이 되지 않을 만큼.


샌주니페로


세상에서 누려 본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여자와 모든 것을 겪어본 여자. 그녀들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각자의 이유로 쉽게 엮일 수 없었지만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상대방에 대해 이해 하려 노력해 서로의 어둡고 아픈 과거를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 미래가 항상 행복 할 수는 없을 지도 모르지만 그 것이 삶이니까. 

인간과 학살


주인공은 자신이 정확히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마스크를 썼다. 의도치 않게 마스크가 벗겨진 군인은 괴로워 하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다시 스스로 마스크를 쓰게 된다. 어찌 될 지 모를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당하는 등장 인물들. 

미움받는 자


현실 보다는 온라인에서 더 격한 감정을 손쉽게 표출하는 그 들. 그들은 그들이 온라인에서 타인에 대해 공격적으로 쏟아 낸 말들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주변 상황에 반응해 감정이 흔들리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스트레스 이전에 왜 반응하는지가 궁금했고 반응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람은 자주 망상에 빠지는데 대부분은 망상은 부정적인 망상으로 흘러 가기 쉬우며 부정적 망상(좋지 않은 생각들)은 라벨링(마음의 상태에 이름을 붙여 객관적으로 내 마음의 상태를 이해)으로 빠져 나오거나 망상과 감각의 차이를 의식 하면서 감각 쪽으로 의식을 집중시키며 망상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내 마음을 이해 할 때는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 올바른 이해란 주관을 제외한 중립적인 시선으로 바라 보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않는 연습을 해서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갖고 단정 짓거나 일방적인 기대와 요구를 갖지 않아야 한다. 또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동등하다고도 열등하다고도 뛰어나다고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과 서로 이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감정이 분노로 흐르기 전에 자신의 감정, 생각, 의견을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이해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그만두기 바란다면 그만두라는 뜻을 전한다. 거기까지가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다. 자신의 뜻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상대방의 영역이다.

이 책은 반응하기 전에 잠시 이해 할 시간을 갖고 반응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잃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헛된 감정을 빠져 나 자신을 망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망상에서 빠져 나와 현재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르겠네요. 그냥 끝나는 영화를 좋아해요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그런 영화는 마음이 가거든요.

하지만 결말은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가요? 글쎄요 그냥 끝나면 안되죠?

관객이 이유가 있어야 하잖아요.

진행되는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서 보는 거겠죠?
등장 인물이라든지


하지만 등장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는 재미잖아요.

여정이란 좋아해요.
사실 뭐든 여정이잖아요?
예를 들어 대화도 끝이 없는 여정 같네요
.

하지만 어떤 예술도 의미가 있어야 하잖아요.

물론 그렇죠.하지만 그게 결말하고 무슨 상관이죠?

갑자기 이야기를 멈춰 버린 결말이라고 없어요.

있어요.
결말이란 그런 거죠.
뭔가가 멈출 여정이란 생기고
복선이며 스토리가 생겨나죠
.

잘못 이해하신 같네요. 영화 재밌게 봤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어요. 끝나지 않은 같았다고요.

그렇죠, 개인적으로 칭찬으로 받아들일게요.
삶이란 계속되는 것이고 예술과 영화에 그게 반영되어야 하니까요. 우리 문화에선 그렇지 않잖아요.
제생각엔 영화에는 정형화된 구조가 있어요.
하지만 작은 독립영화나 이런 다큐멘터리도 영화가 무엇인가 하는 선입견에 맞춰야 햐죠. 그런 점을 전부 충족시키지 못하면 관객은 뭔가가 허전하고 잘못되었다고 느껴요. 뭐가 빠졌는지 계속 찾으려다가 뭐가 있는지는 보게 되는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빠진 찾으려다 잃는 많다고 생각해요



넷플릭스에서 최근 본 영화다. 이 영화를 사실 재미 있는 영화가 아니 었지만 생각 할 거리를 만들어준 영화다.
많은 경우 우리는 과정보다는 결말을 중요시 한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삶 속이나 관계속의 있지도 않은 혹 언제 올지도 모를 화려한 결말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좀 더 현재에 집중해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소흘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자신은 영웅이 될 자신이 없으면서 다른 이에게 영웅이 되어 주길 바란다. 사실 주인공도 영웅이 되어 주고 싶지만 한 사람의 평범한 인간일 뿐인 그가 영웅이 될 수 있겠는가? TV나 스크린 속에는 영웅이 넘쳐 나지만 우리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큰 힘을 가진다고 영웅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 그 힘을 뺏는다고 영웅이 되지 않는다.
그냥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한다면 그 것이 성공 하던 실패하던 그 사람은 스스로 영웅이라 칭하지 않아도 영웅으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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