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쯤 아마존에서 구입한 고양이 화장실. 


이 화장실은 24시간 쉴세 없이 돌아기며 자동으로 화장실을 청소해 준다. 일년쯤 사용해보니 배변중 작지만 소음이 계속 발생 하는 것도 고양이에게 스트레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장실이 항상 깨끗하면 좋겠지만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24시간 내내 기계가 회전하면서  화장실의 수명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과 사용되는 전력량은 사실 작겠지만 역시 고려 대상 이었으며 모래가 하루 종일 걸러 지면서 생기는 먼지 역시 줄여 보고 싶었다.

사실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갔을때 센서로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으나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포기 했다. 센서로 움직임을 포착해 일정시간 동안 전원을 차단하면 될 것 같았으나 조금 더 쉬운 방법을 찾게 되었다.

구입하기 전에 스케쥴에 따라 전원을 통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하고 샤오미에서 스마트 플러그를 배송비 포함 약 15달러 조금 안되는 비용으로 구입했다.

수령하고 나서 확인해 보니 샤오미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집에 무선 공유기가 있어야 하고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 해야 하고 샤오미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계정 생성 후 사용 위치를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하면 스마트 플러그 추가 메뉴가 나오지 않으니 꼭 사용 위치를 중국으로 해야 한다.



전원 어댑터 모양이 아래와 같이 생겼으나 유럽형 플러그를 추가로 보내 줬다. 추가로 보내준 플러그를 앞에 끼웠는데도 전원 꽂는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모양의 한국형 콘센트와는 접촉이 되지 않아 추가로 플러그를 구입했다.



스마트폰과 연동 후 스케쥴 기능 (timer)을 확인해 보니 최대 10개만 등록이 가능해 2시간이 지나면 30분씩 기계가 작동하도록 등록 했다.  시간 순으로 등록을 했었는데 다시 앱을 열어 보니 정렬이 이상하게 되어 버렸다. 


이제 하루 10번 30분씩 전원이 켜져 기계가 작동하게 설정 되었으며 고양이 화장실도 조금 쉴 수 있게 되었다. 며칠 지켜 보니 다행히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적응 한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기능을 구현 할 수 있어서 만족 하긴 했지만 timer 등록이 10개 밖에 등록이 되지 않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며 아직까지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스마트 플러그에 발열이 약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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